마스크 부족한 취약계층에게 배부
자원봉사자 재능기부 제작
1500개 지난 2일부터 배부
자원봉사자 재능기부 제작
1500개 지난 2일부터 배부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해=김용주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체적으로 어수선하다. 마스크 품귀현상 때문에 시민들은 이곳저곳을 수소문하면서 마스크를 구하러 다니고 있다.
여러가지 여건상으로 마스크를 구입하기 힘든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김해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주)는 김해시 관내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천 마스크와 위생용품을 제작해 지난 2일부터 1500개 가량의 마스크를 보급 중이다.
이번에 제작된 천 마스크는 관내 운전기사(택시·버스), 자원봉사자, 전통시장 상인, 아동생활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내 긴급 돌봄 이용 아동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천 마스크를 받게된 삼방시장의 한 상인은, 어려운 시국에 가게문을 닫지 못해 마스크를 구입하러 갈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정성이 담긴 이쁜 마스크를 받게돼 너무 기쁘다며 어려울때 돕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라며, 김해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어려운 시국속에 곳곳에서 일어나는 따스한 마음과 정성들이 이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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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경남지사 기자입니다.
좌우명 : 어제의 결과는 오늘이며 오늘의 결과는 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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