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코로나19 비상상황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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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코로나19 비상상황대책회의’ 개최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3.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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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 및 대응사항 공유…방역, 보고체계 구축 마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코로나19 비상상황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코로나19 비상상황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일 서울 중앙본부에서 '코로나19 비상상황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관련 현안 및 중앙회 대응사항을 공유하고 회관별로 대응전략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중앙본부 이외에 IT센터, 13개 지역본부, 2개 연수원 등이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코로나19 비상상황대책단'을 운영하며 방역 강화, 행사 자제, 교육일정 조정, 분산근무 실시 등 적극적인 사전예방조치와 함께 일선 새마을금고 업무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비상상황 인력계획을 수립·시행 중이다. 

또한 긴급금융지원을 실시, 9일 기준 긴금자금대출 96억원과 상환유예 613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각 지역본부별 확진자 및 접촉자 현황을 공유하고 금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 등이 논의됐으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철저한 방역과 보고체계를 구축해 비상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 문제로 확대되면서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고통이 극심하다"면서 "새마을금고가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기관이 되도록 중앙회 임직원 모두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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