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LG스마트폰, 유튜브 채널 통한 온라인 마케팅 나선다…LG유플러스-포테닛, 2021년 ‘5G 스마트 항만’ 선보인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IT오늘] LG스마트폰, 유튜브 채널 통한 온라인 마케팅 나선다…LG유플러스-포테닛, 2021년 ‘5G 스마트 항만’ 선보인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3.10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LG스마트폰, 유튜브 채널 통한 온라인 마케팅 나선다ⓒLG전자
LG스마트폰, 유튜브 채널 통한 온라인 마케팅 나선다ⓒLG전자

LG스마트폰, 유튜브 채널 통한 온라인 마케팅 나선다

LG전자가 유명 유튜브 채널 ‘이십세들’과 손잡고 실속형 스마트폰 ‘LG Q51’ 온라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십세들’은 이름처럼 20대들의 솔직한 생각과 이야기를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로 구독자가 약 30만 명에 달한다.

LG전자와 ‘이십세들’은 오는 21일 유튜브 채널에 LG Q51 리뷰 영상을 올리고, 27일에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제품을 소개하는 동시에 실시간 추첨을 통해 당첨자들에게 LG Q51 20대도 증정한다.

LG전자는 실속형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LG Q51의 다양한 기능을 쉽게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LG Q51은 31만 9000원의 합리적 가격에 6.5인치 크기 풀비전(FullVision) 디스플레이, 전/후면 4개의 카메라, 4000mAh 대용량 배터리, 최대 7.1채널 ‘DTS:X’ 입체음향, 상/하 스테레오 스피커 등 프리미엄 제품의 성능을 그대로 이어받은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달 26일 국내 시장에서 출시된 후, 온라인상에서 ‘가성비 끝판왕 스마트폰’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LG스마트폰은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LG 모바일과 함께 한 행복한 순간’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LG전자 신재혁 모바일마케팅담당은 “LG Q51은 합리적 가격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탑재한 제품”이라며 “각 제품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포테닛, 2021년 ‘5G 스마트 항만’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무인자동화 로봇 개발 전문업체 포테닛과 ‘5G 기반 스마트 항만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5G 스마트 항만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물류 자동화’ 분야가 중심이다. 포테닛이 보유한 물류 설비의 무인화·자동화 기술과 LG유플러스의 5G 기술 등을 결합한 솔루션을 구축하고, 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5G 기반 무인 설비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무인 설비와 5G 네트워크 인프라 연동 △ 모바일 엣지 컴퓨팅’(MEC: Mobile Edge Computing) 기반의 관제 시스템 구축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 기반 무인 설비 원격제어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우선 양사는 상반기 중 항만 물류 설비의 무인 자동화를 위한 서비스를 기획하고, 하반기에는 현장의 물류 설비와 환경을 분석해 활용 가능한 서비스 시나리오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내년부터 실제 연구 개발과 구현된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서비스 실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물류 자동화가 상용화되면 항만 내에서는 수동 조작 없이 다수의 물류 설비가 자율주행으로 컨테이너를 운반하고, 관제 센터에서는 5G 통신을 통해 소수의 인원으로 모니터링 및 원격제어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비용 절감을 통한 스마트 항만의 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야적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또한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 융복합사업담당 서재용 상무는 “LG유플러스의 우수한 5G 인프라와 포테닛의 물류 설비 자동화 기술을 토대로 최첨단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 항만이 스마트 항만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테닛 남형도 대표는 “이번 LG유플러스와 포테닛의 협력은 앞선 5G 초저지연 통신기술과 인공지능 자율주행 기술이 융합하는 장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항만자동화 분야에 초저지연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여 스마트 인프라 솔루션을 선도하는 사업자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지식공유 확대 위해 도서 출간

SK하이닉스가 협력사 대상 지식공유 플랫폼인 ’반도체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축적된 반도체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하여 ‘패키지와 테스트(원제 : 반도체의 부가가치를 올리는 패키지와 테스트)’ 책을 펴냈다고 10일 밝혔다.

반도체 생산공정 중 ‘패키지’는 반도체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거나 복합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포장하는 공정이며 ‘테스트’는 반도체 칩을 전기적으로 검사해 불량을 선별하는 단계이다.

이 책은 패키지와 테스트 공정의 기본 이론부터 반도체 칩 패키지가 생산되기까지의 전반적인 지식을 담았다. 특히, 각 장의 마무리에 주요 내용을 만화로 요약해 반도체 전문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흥미도 더했다. 이 책은 반도체 기술 역량 향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의 역량 향상과 더불어 반도체 업계에 입문하려는 학생들과 관련업계 종사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협력사 구성원들을 위한 반도체 콘텐츠 제작 등 협력사와의 지식공유 확장과 상생협력 강화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이 책은 SK하이닉스에서 20여년 간 패키지 개발과 양산에 참여해 온 현장 전문가인 SK하이닉스 서민석 WLP공정관리팀장이 대표 집필해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해 2018년부터 인프라 공유의 일환으로 협력사에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반도체 아카데미’와 생산 장비, 분석 역량 등을 협력사와 공유하는 ‘분석/측정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향후 반도체 전(前)공정에 대해서도 시리즈 형식으로 책을 펴내 반도체 생태계 강화를 위한 지식공유의 영역을 더 넓힌다는 방침이다.

담당업무 : IT, 통신, 게임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인내는 가장 힘이 세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