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5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농심의 1분기 라면 매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11일 농심은 전거래일보다 500원 상승한 26만3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12분 전일대비 2000원(0.76%) 오른 2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농심의 1분기 금액 기준 라면 점유율은 56.3%로 추정한다"면서 "라끼남 PPL, 기생충 광고효과, 코로나19 등에 기인한 가동률 상승까지 이어지면서 전 제품 모두 고른 매출 성장을 시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봤다.
이어 "이를 감안할 때 1분기 라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340억원으로 추정하고, 같은 기간 별도 매출액은 9.1% 늘어날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66.2% 늘어난 381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1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6354억원, 401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그동안 중국법인의 이익 기여가 제한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한국법인의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연결 이익 개선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농심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35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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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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