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이 한솔케미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12일 한솔케미칼은 전거래일보다 1800원 오른 9만28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39분 현재 전일대비 2800원(3.08%) 하락한 8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사태에도 한솔케미칼의 1분기 실적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면서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판매량 증가세를 유지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신규 소재의 영업이익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라면서 "2차전지 바인더와 기능성 UV레진은 고가 수입품 대체효과로 높은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8% 증가한 1227억원으로 추정한다"면서 "기존 반도체용 소재 영업이익이 전년도와 유사하게 유지되며 신규소재의 이익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솔케미칼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는 15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