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IBK, 충주연수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제공…하나저축, 코로나19 지원 '행복론 119'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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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IBK, 충주연수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제공…하나저축, 코로나19 지원 '행복론 119' 출시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3.12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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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IBK기업은행은 임직원 교육시설인 충주연수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임직원 교육시설인 충주연수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충주연수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제공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임직원 교육시설인 충주연수원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의 치료시설 부족으로 자가 격리중인 경증 환자 치료에 사용된다. 입소 인원은 179명이며, 70여명의 의료진과 행정인력이 상주한다.

250여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IBK충주연수원은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위치해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생활치료센터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적 위기 극복과 고통 분담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피해기업 특별자금 지원, 금융애로 상담창구 운영, 손세정제‧살균소독제 무료 제공, 기업은행 소유 부동산 임대료 인하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3기 모집

 NH농협은행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NH디지털Challenge+' 3기를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NH디지털Challenge+'는 창업 초기 스타트업이 사업모델을 구체화하도록 초기자본 투자부터 홍보·법률·재무 분야 등의 컨설팅과 후속 투자기회까지 제공하는 기업 성장단계별 액셀러레이팅 전문 프로그램이다. 기본 6개월의 프로그램으로, 향후 사업 성과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 'NH디지털Challenge+' 3기는 금융(Fin-Tech), 부동산·주거(Prop-Tech), 농업, 임업, 식품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혁신을 꾀하는 명확한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혁신성, 사업성, 시너지를 평가해 선정한다.

'NH디지털Challenge+'3기에 선정된 기업에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內 업무공간 △역량강화 전문교육 △1:1 멘토링 △오피스아워 △데모데이 △네트워킹 행사 등이 제공된다.

농협은행은 'NH디지털Challenge+' 참여 기업들과 활발하게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스페이스워크’와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업무 제휴'를, 9월에는 ‘에너닷’과 '태양광발전시설 관리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특히, ‘스페이스워크’는 농협은행 우량고객을 대상으로‘빅데이터 기반 부동산 가치평가 및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AI건축설계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80억원 규모의 지분투자 유치에도 성공하였다.

신한은행, 코로나19 ‘해외 신속 지원팀’ 운영

신한은행은 코로나19의 전세계적 확산으로 국가간 이동 제약이 현실화 됨에 따라 해외로 진출한 국내 기업을 위한 ‘해외 신속 지원팀’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외 신속 지원팀’은 신한은행 글로벌 네트워크 20개국의 해외 주재원 중심으로 구성되며, 본점 글로벌사업본부와 함께 해외 진출 국내 기업의 금융 애로사항은 물론 교민의 불편사항까지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사항으로는 자금결제 지연과 같은 금융문제 발생시 해결방안 상담 및 안내,현지 출장 불가로 업무 제한시 신한은행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지원, 기업과 교민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해외로 진출한 국내 기업의 어려움을 보고 신한은행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서로 힘을 모으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하나저축은행, 코로나19 피해 지원 위한 '행복론 119' 출시

하나저축은행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저소득 층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출 상품으로 '행복론 119'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론 119'의 가입 대상은 만 20세 이상 개인으로 한도는 최고 500만원이다. 기존 신용대출 상품보다 연 2.0%p 인하된 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총 100억원 한도로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5년간 분할상환이 가능하며 최장 12개월까지 거치식 상환도 가능하도록 하여 손님의 상환 부담을 낮췄다.

하나저축은행 오화경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될수록 소상공인과 저소득자의 고충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기업의 단기적인 이익에 앞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계속적으로 서민금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저축은행은 서민금융과 관련된 연구를 후원하는 등 다각적으로 서민금융지원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에서도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앞장서고 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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