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지난 11일 전남 나주 본원에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동절기는 설 연휴와 학교 방학 등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하는 시기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까지 겹치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KISA는 부족한 혈액 수급을 해소하고 국가적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코로나19 피해 스포츠기업 특별융자 시행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0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 융자 ‘튼튼론’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기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융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회원 감소, 휴업, 중국 수출 판로 중단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업계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운전자금 융자다.

지원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인증 우수 체육용구생산업체, 민간체육시설업체, 스포츠서비스업체다. 금리는 기획재정부 공공자금관리기금기금 융자계정 변동금리(1/4분기 기준)인 1.5%를 적용한다.

융자 한도는 1~10억 원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스포츠기업에 우선 배정한다. 200억 원 규모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1차 접수기간은 12일부터 오는 20일 오후 3시까지다. 2차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3일 오후 3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