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오는 13일 '힐스테이트 부평'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현대건설은 오는 13일 인천 '힐스테이트 부평' 사이버 모델하우수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인천 부평구 백운2구역 재개발 단지인 힐스테이트 부평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총 1409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전용면적 46~84㎡ 83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백운역과 가까워 교통성이 뛰어나고, 도보권 내에 백운초, 신촌초, 부평서중, 부광고 등 학교가 있어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측은 "인천 분양시장은 치솟은 서울 아파트 값에 비해 집값이 합리적인 데다, 대형 교통호재가 많아 지역 내 수요는 물론 부천, 서울 등에서도 고객들의 문의가 이어져 분양이 순조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한다

대우건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임차인들을 위해 회사 보유 상가 물량 임대료를 내린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결정으로 천호동 대우한강베네시티 상가를 비롯해 대우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5개 사업장 임대 물량은 앞으로 2개월 간 임대료 30% 인하된다. 

대우건설 측은 "코로나19의 확산이 빨리 종식되고 우리 사회가 정상적인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하며,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GS건설, 오는 4월 'DMC리버파크자이'·'DMC리버포레자이' 분양

GS건설은 다음달 경기 고양 덕은지구 A4블록, A7블록에 각각 'DMC리버파크자이', 'DMC리버포레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동, 전용면적 84~99㎡ 702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DMC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9~24층, 5개동, 전용면적 84㎡ 3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덕은지구 공동주택부지 7개 블록 중 4개 단지가 자이 브랜드 타운으로 구성된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이 기대된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측은 "덕은지구는 서울 상암, 강서 등과 인접하고 서울 접근성이 우수해 이전부터 관심을 보이는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또한 풍부한 개발 호재로 지역 가치가 크게 상승될 것으로 기대되며, 조성 시 자족도시로서의 면모도 갖출 예정이어서 분양 전부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1순위 마감…평균 88.28 대 1

한화건설은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이 1순위 청약 마감에 성공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은 지난 11일 진행한 1순위 당해지역 청약 접수 결과 평균 경쟁률 88.28 대 1을 보이며 마감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 오는 30일부터 3일 간 정당 계약 순이다.

한화건설 측은 "부산 북구에서 최적의 입지를 갖춘 희소성과 한화 포레나 브랜드에 대한 선호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우수한 청약결과에 이어 계약 또한 순조롭게 마무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아시아나항공 인수절차 '이상무'

HDC현대산업개발은 외부 우려와 달리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기업결합 신고·자금마련 절차를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지난 1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코로나19문제로 기업결합신고 절차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었으나, 현재 정상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인수자금 조달 또한 당초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