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으로 몰리는 청약시장 수요자들
인천으로 몰리는 청약시장 수요자들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3.12 16:4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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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인천 송도 야경 ⓒ pixabay
인천 송도 야경 ⓒ pixabay

서울·수도권 분양시장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인천으로 향하는 분위기다. 경기 수원 등 풍선효과 수혜지가 문재인 정부의 2·20 추가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으로 묶이면서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로운 인천으로 청약통장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인천 서구에 공급되는 '검단신도시 대성베르힐'은 지난 11일 645가구 모집에 187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84㎡A·B타입은 1순위 당해지역에서 110㎡타입은 기타지역에서 각각 마감됐다.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단지 중 최남단에 자리해 저조한 청약 성적이 예상됐으나 반전을 이룬 것이다.

또한 지난 9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인천 송도 외국인임대 분양전환아파트 '에듀포레푸르지오', '베르디움더퍼스트' 등도 266세대 모집에 1만2935명이 신청해 평균 48.6 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全)타입 마감됐다. 특히 베르디움더퍼스트 113㎡A타입의 경우 수요자 선호도가 낮은 중대형임에도 11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흐름은 인천지방법원 서북부지원 신설안 국회 통과, 국토교통부의 GTX(광역급행철도)-D노선 도입 논의 본격화, 검단신도시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 승인, GTX-B노선 연장 예정, 광역버스 확충 등 다양한 호재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으로 수도권 내 규제 지역에서 내 집 마련이 어렵게 되자 비규제지역인 인천으로 실수요자들이 눈을 돌린 결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인천 주택시장이 상승세를 탔다는 점은 투자자들의 투기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인천 지역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137만4692명으로 전월 대비 0.8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경기 지역은 625만8774명으로 0.63% 늘었다. 전국 평균(0.53%)을 웃도는 수치다.

또한 최근 3개월(2019년 12월~2020년 2월) 동안 인천 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12.5%로, 그간 인기가 높았던 대전(7.9%), 대구(4.4%), 광주(1.2%) 등 지역을 훌쩍 앞섰다. 인천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지난해 1월 6769건에서 올해 1월 1만8841건으로 약 3배 증가했다.

지역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인천은 최근 검단, 송도 등을 중심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분양권 호가가 계속 오르면서 분양시장 내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거기다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서울에서도 문의가 많다"며 "대규모 물량이 풀리는 시점이 한 2~3년 정도 뒤인 만큼, 이 같은 흐름은 최소한 올해까지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건설사들도 이 같은 추세에 맞춰 봄 분양시장을 맞아 인천에 물량을 쏟아내는 눈치다.

우미건설은 이달 중 검단신도시 AB12블록에 '검단신도시 우미린 에코뷰'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437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같은 달 대방건설도 검단신도시 AB10블록에 '검단신도시 대방노블랜드3차 리버파크'를 선보일 계획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72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오는 13일 부평구 백운2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부평'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총 1409가구 중 전용면적 46~84㎡ 83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SK건설·한진중공업 컨소시엄도 부평구에서 오는 4월 부개서초교 재개발 단지(1599가구 규모) 아파트 공급을 계획 중이다.

DK도시개발·DK아시아는 오는 4월 인천 서구 검암역세권에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해당 아파트는 전용면적 59~241㎡ 총 4805가구 규모 매머드급 단지로 꾸며진다.

화성산업은 오는 5월 중구 영종하늘도시 A58블록에서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 2차'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63~84㎡ 총 4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 및 재계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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