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빙그레, 슈퍼콘 모델로 신인가수 유산슬 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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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빙그레, 슈퍼콘 모델로 신인가수 유산슬 기용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3.13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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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슈퍼콘 모델 유산슬 빙그레
슈퍼콘 모델 유산슬 ⓒ빙그레

빙그레, 슈퍼콘 모델로 신인가수 유산슬 기용

빙그레는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을 슈퍼콘 모델로 발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유산슬은 방송인 유재석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면서 새로 만든 캐릭터로 지난해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 등의 노래를 발표하며 큰 화제를 일으켰다. 이번 슈퍼콘 광고에서는 ‘국민콘, 슈퍼콘’이란 슬로건으로 트로트 풍의 새로운 CM송을 선보인다. 빙그레는 새로운 CM송의 홍보를 위해 지난해 시행했던 ‘슈퍼콘 댄스 챌린지’에 이어 ‘슈퍼콘 트로트 챌린지’도 기획하고 있다.

빙그레는 유산슬을 모델로 한 광고 영상을 오는 14일 중 자사 SNS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유산슬이 탄생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광고 촬영 현장이 방영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지난 11일 빙그레 아이스크림 SNS계정에 티저 이미지를 게시해 새로운 모델 기용 소식을 알리고 슈퍼콘 CM송 작곡을 위해 ‘유벤져스’ 3인방을 찾아가는 영상을 공개했다.

빙그레 슈퍼콘은 지난 2018년 4월에 출시해 그 해 100억원 매출을 올린 뒤 지난해에는 1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빙그레는 슈퍼콘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맛과 풍부한 토핑 등의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 워너원,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시도한 과감한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차코리아, 배달 서비스 확대로 고객 편의 강화

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는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해 전국 300여개 매장을 대상으로 배달 서비스 확장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공차는 최근 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 ‘요기요’와 제휴를 맺고 배달 채널을 확대했다. 특히 국내 1위 배달앱인 배달의민족 서비스 범위를 늘려 주문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공차에서 판매되는 오리지널 티, 밀크티, 베스트 콤비네이션을 비롯한 주요 메뉴를  배달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매장을 방문해야만 먹을 수 있었던 공차 메뉴를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즐길 수 있어 고객의 주문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공차는 300개 이상 매장을 시작으로 배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주문 가능한 매장 및 메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배달의민족, 요기요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촌치킨, 교촌레드허니 반반순살 출시

교촌에프앤비는 교촌레드순살과 교촌허니순살 메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교촌레허반반순살’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레허반반순살은 레드시리즈와 허니시리즈 반반 조합에 대한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출시됐다. 교촌레허반반순살은 교촌의 대표 메뉴군인 레드시리즈와 허니시리즈를 함께 맛 볼 수 있는 반반 메뉴로, 매콤한 레드순살과 달달한 허니순살 두 메뉴 조합을 통해 맵단(맵고 단)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 100% 국내산 정육과 안심 부위를 사용했다.

레허반반순살을 구성하는 레드순살은 인공 캡사이신이 아닌 국내산 청양 홍고추를 착즙한 레드소스를 활용해 깔끔한 매운맛으로 탄탄한 매니아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 허니순살은 사양벌꿀이 아닌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사용한 허니소스의 단짠(단맛과 짭조름한 맛의 조합) 매력이 특징이다.

롯데면세점, 여의도 샛강에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롯데면세점이 서울의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심 공기질 개선에 나서며 친환경 행보를 이어나간다. 롯데면세점과 뉴욕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Kiehl)은 ‘키엘 러브스 코리아(Kiehl’s Loves Korea)’ 캠페인으로 모인 환경보호 활동 기금 3500만 원으로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키엘 러브스 코리아’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나무 식재 기금은 ‘울트라 페이셜 크림 125mL’ 등 키엘의 5개 상품 중 제품 하나가 롯데면세점에서 판매될 때마다 롯데면세점과 키엘이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에코피스아시아’에 각각 1달러씩을 기부하는 형식으로 마련됐다. 롯데면세점은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뛰어난 나무 약 3200그루를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에 심고, 향후 3년간 병충해 방제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나무의 활착을 도울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이번 미세먼지 저감 숲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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