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LH, 남양주왕숙지구 기본계획·기본설계용역 본격 착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순수 국산 수매 밀가루 16톤 시범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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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LH, 남양주왕숙지구 기본계획·기본설계용역 본격 착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순수 국산 수매 밀가루 16톤 시범 판매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3.20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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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 LH, 남양주왕숙지구 기본계획·기본설계용역 본격 착수

남양주왕숙 신도시 위치도 ⓒ LH
남양주왕숙 신도시 위치도 ⓒ LH

LH는 ‘남양주왕숙지구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용역’에 대해 건화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남양주왕숙지구는 정부의 ‘수도권 30만호 주택공급계획’에 따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곳이다. 국토부와 LH는 지구별‧분야별 전문가 UCP(Urban Concept Planner)와 3기 신도시 싱크탱크 ‘신도시포럼’ 등 자문을 통해 개발구상에 대한 여러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왔다.

LH는 지난해 10월 남양주왕숙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계획 및 설계를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입찰 공고했다.

기술능력평가와 가격평가를 거쳐 ㈜건화 외 4개사로 구성된 건화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해 20일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23일 용역이 착수되면 기본계획 및 지구단위 계획을 비롯해 스마트시티 기본계획, 경관‧조경계획, 에너지사용계획, 하천기본계획, 기본 설계 및 3D 도시통합모델 제작 등 총 18개 분야에 걸쳐 과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LH는 3기 신도시 중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이 완료된 인천계양, 하남교산, 남양주왕숙2 지구의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에 대해서도 입찰 절차를 마무리한 뒤 내달 중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순수 국산 수매 밀가루 16톤 시범 판매

밀산업 육성법 인포그래픽 ⓒ 농림축산식품부
밀산업 육성법 인포그래픽 ⓒ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지난해 수매한 국산 밀가루 16톤을 오는 23일부터 비축농산물 공매등록업체에 시범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 기준 우리 국민 1인당 밀가루 소비량은 연간 32.2kg으로, 주식인 쌀에 이어 두 번째로 소비량이 많다. 이에 비해 국산 우리밀의 자급률은 1.2%로 매우 낮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8년 ‘밀산업 중장기(2018~2022년) 발전대책’을 발표하고, 2022년까지 밀 자급률을 9.9%로 제고하기 위해 국산 밀 생산 및 유통단계 품질 제고, 수요기반 확대, 제도개선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aT는 지난해 1만201 톤의 밀을 품종별 구분 수매 비축했으며, 이중 일부를 용도별로 소량 제분해 시범판매한다.

aT는 이번 시범판매를 통해 국산 밀가루의 소비자 기반을 공공급식으로 확대하는 동시에 향후 다양한 수요처를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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