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LG전자, ‘LG 코드제로 A9S 씽큐’ 출시…U+5G 갤러리, 올해의 광고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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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LG전자, ‘LG 코드제로 A9S 씽큐’ 출시…U+5G 갤러리, 올해의 광고상 ‘대상’ 수상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3.20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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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모델들이 더 가볍고 편리해진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신제품 'LG 코드제로 A9S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모델들이 더 가볍고 편리해진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신제품 'LG 코드제로 A9S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LG전자, ‘LG 코드제로 A9S 씽큐’ 출시

LG전자는 더 가볍고 편리해진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신제품 LG 코드제로 A9S 씽큐를 본격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의 무게는 본체와 마루 흡입구를 결합한 기준으로 이전보다 100g 이상 줄어든 약 2.57kg이다. 흡입구의 두께는 약 55mm로 얇아져 가구 밑 틈새 등 좁은 공간까지 청소가 가능하다. 또 탈부착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 2개를 이용하면 청소 시간은 최대 120분이다.

신제품은 더 편리하고 똑똑한 관리기능도 갖췄다. 간편 비움 시스템은 사용자가 손잡이 옆에 있는 레버를 누르면 먼지통 내부의 필터 주변에 있는 먼지 등을 쓸어줘 먼지통을 비울 때 편리하다.

이 제품은 청소기 사용량을 감안해 디스플레이를 통해 필터를 청소할 시기뿐만 아니라 이물로 인한 흡입구의 막힘 여부도 보여준다. 이 제품을 LG 씽큐(LG ThinQ) 앱과 연동시키면 고객들은 과거 청소 기록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진단 기능을 사용해 청소기의 고장 원인과 해결방법도 알 수 있다.

아울러 신제품은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0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더 가볍고 편리해진 LG 코드제로 A9S 씽큐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시장을 지속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U+5G 갤러리, 올해의 광고상 ‘대상’ 수상

LG유플러스는 한국광고학회 주관 ‘제27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세계 최초 5G기반 문화예술 공간인 ’U+5G 갤러리’가 통합미디어캠페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상은 총 234편의 광고가 출품됐다. 독창성과 적합성, 완성도 등을 심사해 8개 부문 18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작년 ‘제26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CSR캠페인 시각장애인 지원편과 척수장애인 지원편으로 그랑프리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으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에 개장해 운영된 U+5G 갤러리는 문화예술 작품을 증강현실(AR) 기술과 접목, 5G 핵심 서비스를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일상에서 5G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13만3000회가 넘는 체험 횟수를 기록, 5G 서비스를 알리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또 ‘예술에 U+5G를 더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영상 캠페인은 U+5G 갤러리 전시 작품과 참여 작가들의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며 유튜브 등에서 누적 213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다. 각종 SNS 채널을 통한 게시글, 댓글 등 57만건의 고객참여가 이어지기도 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시민과 소통하며 5G 서비스를 일상에서 알린 U+5G 갤러리처럼 올해도 고객 가까이에서 새로운 경험을 쉽고 즐겁게 제공하는 마케팅 활동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제 24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제 24기 정기 주주총회’를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0년에도 지속 성장을 위해 남보다 한발 앞서 시장과 고객 트렌드를 주도하고 고객관점에 기반한 사업모델과 사업 운영방식으로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이뤄낼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해 고객경험 혁신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 추진으로 기존 오프라인 중심 사업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시장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도 많이 창출될 것”이라며, “사업목표를 달성할 뿐 아니라 새로운 사업기회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LG헬로비전 인수와 관련해 “LG헬로비전과 함께 고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융복합 서비스를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감으로써 종합 미디어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분할계획서 승인에 대한 의결이 진행됐다.

우선 2019년 영업수익 12조 3819억원, 영업이익 6863억원, 당기순이익 4388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하는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유지, 보통주 1주당 4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정관은 동영상 없이 음성 연결만으로도 출석을 인정하는 이사회의 결의 방법이 일부 개정됐다. 기존에는 동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연결해야 했다. 이번 개정으로 이사들의 이사회 참석이 용이해져 경영상 긴급한 의결사항 발생하는 경우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결제사업 매각을 위한 분할계획서도 승인됐다. 이번 매각은 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LG유플러스는 전자결제·VAN·자금관리 사업 등 결제사업 부문을 물적분할 후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에 매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5G, 미디어, 컨텐츠 등 미래핵심사업을 진화시키는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외이사이자 감사위원으로 엔씨소프트 CFO, 엔씨웨스트 CEO, 코웨이 CFO 등 경력을 지닌 회계·재무 전문가인 이재호 후보자를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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