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디지털 혁신 가속화
대림산업, 디지털 혁신 가속화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3.20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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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현장에서 대림산업 직원들이 3D 스캐너, 드론을 사용해 BIM 설계에 필요한 측량자료를 촬영하고 있다 ⓒ 대림산업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 현장에서 대림산업 직원들이 3D 스캐너, 드론을 사용해 BIM 설계에 필요한 측량자료를 촬영하고 있다 ⓒ 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설계, 마케팅, 원가, 공정, 안전관리 등 전(全)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대림산업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주거상품인 'C2 HOUSE'를 지난해 선보였다. 대림산업은 1200여 만 명 이상의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세대별 취향과 생활 패턴 변화 등을 분석해 빅데이터를 구축, 이를 바탕으로 C2 HOUSE를 개발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내력 벽체를 최소화해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한 가사 동선을 고려한 주방 설계, 3cm 높은 싱크대, 대형 현관 팬트리 등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분양 마케팅 방식에도 데이터 분석을 적용 중이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분양 다시 지역민들의 니즈를 분석하기 위해 설문조사 등 지역 밀착형 사전 마케팅을 실시, 여기서 나온 결과를 설계에 그대로 적용했다. 노천탕 사우나, 독채 게스트하우스, 오션 뷰 피트니스 센터,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등이 대표적인 예다.

공동주택 설계에 대한 디지털 기술 도입도 주목할 만하다. 대림산업은 올해부터 모든 공동주택 기획·설계 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설계도면 작성 기간을 줄이는 동시에 원가절감, 공기단축, 리스크 제거 등을 반영해 착공 전 설계도서 품질을 완벽한 수준으로 만드는 전략이라는 게 대림산업의 설명이다.

대림산업 측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고,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범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잡겠다"며 "보수적인 건설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디지털 혁신에 나서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상품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 및 재계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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