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 ‘라임사태’ 책임지고 사의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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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 ‘라임사태’ 책임지고 사의표명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3.2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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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신뢰 되찾고 빠른 정상화 위해 물러나”…고객 손실에 사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김병철 신한금융투자 사장이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근 불거진 '라임펀드' 사태 등에 사과하고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사장은 "고객 투자금 손실 발생에 책임이 있고 없고를 떠나 신한금융투자가 고객의 신뢰를 되찾고 빠른 정상화를 위해서는 본인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맞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들에게 끼친 손실에 대해 (제가) 회사를 대표해서 머리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고객 손실 최소화 방안을 준비하기 위해 그동안 사퇴 의사 표명을 미뤄왔었다"고 밝혔다. 

이에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를 열어 후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하기로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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