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경남] 기아차 직원들, 코로나19 극복, 자발적 기부 "함께 도우며 살아야죠"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해=김용주 기자]

지난 21일, 경남 김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해 기아자동차 부산과 창원 서비스센터 직원 (부산센터-구민식, 유덕생, 창원센터-김용섭, 강창우, 박민철, 임상현)들이 작은 힘을 모아, 김해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과 사정이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4곳에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컵라면과 봉지라면, 1500여 개 봉지라면 400개, 컵밥 100여 개 등을 기부했다.

기아자동차 부산,창원 서비스센터 직원들이 작은 힘을 모아 식료품을 직접 구입, 전달하고 있다. [사진=김용주 기자 ]

아빠와 함게 온 딸도 함께 식료품을 나르고 있다 [사진=김용주 기자 ] — 아빠와 함게 온 딸도 함께 컵라면 박스를 나르고 있다 [사진=김용주 기자 ]

취약한 지역 아동센터 곳곳을 다니며, 식료품 박스를 옮기고 있다. [사진=김용주 기자 ]

코로나 19로 인해 급격히 나빠진 경제 사정으로 한부모 자녀들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어려움을 돕고자,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토요일 이른 아침에 구입한 물품 등을 직접 구입 전달했다.

김용주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경남지사 기자입니다.
좌우명 : 어제의 결과는 오늘이며 오늘의 결과는 내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