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3주간 실시하던 재택근무를 추가 2주 연장, 모든 사무실 직원에 대한 재택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향후 2주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모든 사무실 근무자에 대한 재택근무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운항, 객실, 정비 등 비행을 위한 오퍼레이션 근무에는 안전 운항을 유지할 수 있는 필수 인력만 배치한다. 구내식당 등 사내 편의시설 역시 모두 영업 중단에 들어간다. 이석주 대표에 대한 모든 보고도 전화, 문자메시지, 화상회의로 바뀌는 등 내부 업무방식이 변화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재택근무 확대 조치는 항공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과 제주항공 임직원의 안전 및 안정적인 항공운항을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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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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