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이인영 “N번방 재발금지 3법, 5월 이전에 통과돼야 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도 N번방 재발금지 3법이 20대 국회가 종료되는 5월 이전에 통과되도록 해 성범죄에 경종을 울릴 것”이라 밝혔다.

이날 오전 이 원내대표는 국회 본청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범죄에 가담한 사람에 대한 신원 공개도 불가피하다”며 “이번 사건을 우리 사회에서 불법 음란물을 대청소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 연수을 민경욱‧대구 달서갑 홍석준, 경선 통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인천 연수을에 민경욱 의원을, 대구 달서갑에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을 경선 통과시켰다.

이날 오후 민 의원은 민현주 전 의원(49.2%)과의 대결에서 55.8%로, 홍 전 국장은 이두아 전 의원(39.7%)과의 경선에서 72.3%로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정동영 “반호남‧반개혁주의로 가면 민생당 탈당할 것”

민생당 정동영 의원은 24일 “어제(23일) 손학규 대표에게 정식으로 얘기했다”며 “반호남주의와 반개혁주의로 가고 비례대표 관련 밥그릇 챙기기 싸움만 한다면 민주평화당 세력은 총선 전에라도 민생당 탈당할 것”이라 말했다.

이날 오후 정 의원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분열된 호남 정당들을 하나로 묶은 민생당이 정체성을 세우지 못했고 표류하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미래당 “민주당 속임수 정치에 환멸 느껴”

미래당 오태양 공동대표는 24일 더불어시민당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이라며 “민주당 일부 지도부의 속임수 정치에 환멸을 느끼는 건 사실”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오전 오 공동대표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비례연합정당 참여 조건으로 2~3석 요구했다는 주장에 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허위사실에 마땅히 책임져야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