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분양…현대엔지니어링, 로봇 활용 비정형 건축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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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분양…현대엔지니어링, 로봇 활용 비정형 건축 기술 개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3.25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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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부산 범천1-1에 '층간소음 최소화 설계' 제안

현대건설은 부산 진구 범천1-1구역 재개발 사업에 층간소음 최소화 설계를 적용한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을 제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제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에는 층간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법적 기준보다 30mm 두터운 240mm 바닥 슬래브 두께 보강 설계와 법적 기준 대비 2배 늘린 40mm 두께 차음재가 적용될 예정이다.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의 차단성능을 모두 1등급 수준으로 맞춰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확보할 계획이라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한편, 범천범천1-1구역 사업은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49층, 8개동, 총 1511가구 규모 아파트·오피스텔,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오는 28일 총회를 열어 시공사 선정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수주전에 나선 업체는 반도건설,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등이다. 

롯데건설, 다음달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공급

롯데건설은 오는 4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전했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원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은 지하 7층~지상 최고 42층, 총 528실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전용면적 24~31㎡ 198실이 일반에 공급된다. 오피스텔과 함께 백화점·호텔·사무시설이 입주하는 1개동에 1425세대 규모 아파트 4개동 등 총 5개 건물이 함께 조성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는 게 롯데건설의 설명이다.  

롯데건설 측은 "청량리 일대는 이전부터 교통 인프라 확충과 신도시급 재개발사업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온 만큼, 이번 오피스텔 분양에 많은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대우건설은 오는 27일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 안산 단원구 원곡동 일원에 들어서는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대 38층, 10개동, 전용면적 49~84㎡ 171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58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평균 분양가는 1400만 원대다. 지하철 4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춘 데다, 신안산선·KTX 초지역 개통(오는 2024년 개통 예정) 등 교통호재가 예정돼 있어 교통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측은 "수도권 광역중심망 중심인 초지역의 편리한 인프라와 우수한 상품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리딩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산하면 대우건설 푸르지오를 떠올릴 만큼 인지도가 높은 안산에서 완판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엔지니어링, 로봇 활용 비정형 건축구조물 시공 기술 개발

현대엔지니어링은 로봇을 활용해 비정형 건축구조물을 시공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최근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기술은 비정형 건축구조물을 시공하는 데 필요한 철근, 거푸집 제작에 로봇을 사용하는 게 특징이다. 초고성능 콘크리트를 금속 3D프린팅 기술로 구조물 형상에 따라 비정형 형태로 철근을 적층 제작하고, 6축 다관절 로봇이 EPS(스티로폼)를 절삭·가공해 오차를 최소화한 거푸집을 만드는 방식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이용해 세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고강도 비정형 건축물 제작 역량을 확보했다"며 "이 기술을 이용해 비정형 고강도 PC 외장재와 공동주택의 문주를 특화하는 등 적용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1순위 청약마감

㈜한양은 전남 순천 용당동 일원에 공급한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가 1순위 청약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총 940가구 모집에 2만961명이 몰려 평균 22.30 대 1의 경쟁률로 전(全)타입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53.59 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110㎡타입에서 나왔다.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오는 31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다음달 13~16일 진행할 계획이다. 입주는 오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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