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글로벌 시장 진출로 전세계 유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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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글로벌 시장 진출로 전세계 유저 만난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3.27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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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신작 ‘MLB 퍼펙트 이닝 2020’ 글로벌 구글·애플 서비스 시작
넥슨,‘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2020년 상반기 중 국내·글로벌 출시
컴투스, 방치형 슈팅 RPG ‘드래곤 스카이’ 아메리카 지역 서비스 돌입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게임빌, 신작 ‘MLB 퍼펙트 이닝 2020’ 글로벌 구글·애플 서비스 시작 ⓒ게임빌
게임빌, 신작 ‘MLB 퍼펙트 이닝 2020’ 글로벌 구글·애플 서비스 시작 ⓒ게임빌

27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글로벌 출시를 통해 전세계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다.

게임빌은 신작 ‘MLB 퍼펙트 이닝 2020(MLB Perfect Inning 2020)’을 글로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서비스한다. ‘MLB 퍼펙트 이닝 2020’은 글로벌 히트 브랜드인 ‘MLB 퍼펙트 이닝’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2014년 첫 출시 후 일곱번째 시리즈로 전 세계 모바일 야구 게임 팬들을 찾아간다.

‘MLB 퍼펙트 이닝 2020’의 메인 모델에는 대한민국의 에이스를 넘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새롭게 둥지를 튼 김광현 선수가 선정됐다. 토론토 에이스로 새 시즌을 맞이하는 류현진 선수를 비롯해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만큼 유저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23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뉴욕 양키스의 슈퍼스타로 떠오르고 있는 ‘글레이버 토레스’도 메인 모델로 나서고 있어서 전세계 MLB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 새 버전인 ‘MLB 퍼펙트 이닝 2020’에는 현재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최신 로스터를 반영하고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을 탑재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현역 선수 가운데 최상위 성능을 갖춘 선수를 오직 카드 제작만으로 영입할 수 있도록 한 ‘SE 몬스터(Monster) 카드’ 시스템 도입이다. 2019년 기준 현역 선수 가운데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Wins Above Replacement)가 특정 수치 이상을 기록한 선수만을 카드로 제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기존 시리즈의 SE 카드와 차별화를 위해 ‘특수 스킬’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또한 유저들이 직접 선수 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마이 플레이어’ 콘텐츠도 새롭게 선보인다. 마이 플레이어 제작 시 선수 이름, 팀, 포지션, 외모 등을 유저가 직접 설정할 수 있어 자신의 팀에서 부족한 포지션 및 역할의 선수를 보강할 수 있다. 직접 제작한 마이 플레이어의 경우 기존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선수 훈련을 통한 육성뿐만 아니라 보유한 ‘마이 플레이어 플레이 포인트’를 활용한 육성도 가능하다. 새로운 선수들과 신규 콘텐츠를 대거 탑재한 ‘MLB 퍼펙트 이닝 2020’은 이전 시리즈에서 유저들이 보유한 선수와 재화 등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넥슨은 새롭게 돌아온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티저 사이트를 열고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예고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인기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 IP 기반의 모바일게임 브랜드다. 지난 2012년 국내 이용자들에게 공개된 바 있으며, 2013년부터 중국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이다.

넥슨은 최신 트렌드에 맞춰 탈바꿈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올해 상반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에 출시할 예정이다.

새롭게 돌아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3D 카툰 그래픽으로 생동감 있는 레이싱 경험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조작감을 제공한다. 카트바디와 트랙, 게임모드 등 원작의 핵심 콘텐츠와 주행 테크닉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한 티저 사이트에서는 ‘Coming So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을 엿볼 수 있는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차고 문이 열리면서 등장하는 카트바디의 실루엣을 담았다.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방치형 슈팅 RPG ‘드래곤스카이’의 아메리카 지역 서비스에 돌입했다.

컴투스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한 ‘드래곤스카이’는 다양한 드래곤을 직접 육성해 나만의 팀을 구성하고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과 전투를 펼치는 게임이다. 슈팅 게임의 묘미와 갈수록 빠져드는 방치형 육성 시스템으로 다양한 유저층에게 지속 인기를 얻고 있다.

컴투스는 지난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을 시작으로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글로벌 여러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이번 아메리카 지역 서비스 실시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에게 ‘드래곤스카이’ 만의 특별한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컴투스는 이번 서비스 확대에 맞춰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신규 및 기존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의 신규 출석 보상을 상향 조정해 새로운 유저들을 맞이한다. 또한 ‘드래곤스카이’ 신규 유저가 게임을 시작하면 기존보다 더 많은 수의 고급 드래곤이 기본 배치돼, 보다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돕는다.

이 외에도 유저들의 게임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일 5회 자동 플레이를 충전해주는 기능도 추가됐다.

아울러 컴투스는 신규로 오픈한 아메리카 서버에서 사전예약 보상 이벤트를 진행하고, 글로벌 시네마틱 트레일러의 공유 이벤트도 마련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크로스 프로모션을 통해 최초 계정 생성 유저가 튜토리얼을 완료하면 보상 아이템이 지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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