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한국야쿠르트, 유산균 음료 900만개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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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한국야쿠르트, 유산균 음료 900만개 무상 지원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3.30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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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한국야쿠르트, 코로나19 극복 위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음료 900만 개 무상 지원
프레시매니저가 고객에게 건강 응원 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 유산균 음료 900만개 무상 지원

한국야쿠르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건강 응원 세트’를 무상 지원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음료 등 총 900만개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6명 중 1명에게 돌아가는 물량이다. 자사 생산 공장에서 15일간 추가 생산하며 전체 60억원 규모다.

한국야쿠르트는 총 5종, 6개의 제품을 세트로 구성해 이날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전달한다. 프리미엄 어린이 음료 ‘아이윌’과 영양 간식 ‘슈퍼100’ 등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된 아이를 비롯해 온 가족 영양 보충이 가능한 제품을 담았다. 여기에 ‘고객 건강을 응원합니다’는 내용의 짧은 편지도 동봉했다.

한국야쿠르트 건강 응원 세트는 전국에 위치한 1만1000명 프레시 매니저가 고객에게 직접 전달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대구, 경북 일부 지역에 대해선 이달 중순 경 지원을 마쳤다.

맥도날드, 지하철 청소 근로자들에게 버거·커피 전달

맥도날드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서울 지하철 내 청소 근로자들에게 버거와 커피 총 8000개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하루에도 수백 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지하철의 청소 근로자들은 더욱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연일 고된 업무 중이다. 지난 1월 말부터 최근까지 역사 및 전동차 내 방역 횟수는 10만 회를 넘어설 만큼 청소와 방역 활동에 더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맥도날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서울메트로환경(1~4호선),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5~8호선) 소속 지하철 청소‧방역 담당 직원들에게 든든하고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고자 빅맥과 아메리카노 이용권 각각 4천 장씩 총 8천 장을 서울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30일 전달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매일 수많은 인파가 오가는 지하철과 역사 내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더욱 깨끗하게 청소와 방역을 해 주시는 분들이야 말로 보이지 않는 숨은 영웅들”이라며 “잠시나마 따뜻한 식사와 커피와 함께 피로를 푸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음향·뷰티 등 비식품 카테고리 상품 출시

장보기 앱 마켓컬리는 음향, 뷰티 등 비식품 카테고리 상품을 잇달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켓컬리가 이달 출시한 비식품 상품 중 주목할 만한 상품군은 생활가전이다. 지난 2017년 토스터기를 판매해 처음 주방용 생활가전 판매를 시작한 컬리는 지난해 12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온라인 팝업 스토어 ‘팝업 바이 컬리’를 통해 침구(노르딕슬립)와 음향 기기(뱅앤올룹슨)를 선보여 짧은 기간 매진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상품군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확인, 음향기기, 뷰티 가전 등 새로운 비식품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가장 많이 입점한 상품군은 음향가전 상품들이다.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의 블루투스 오디오(사이테이션 ONE), 블루투스 스피커(오닉스 스튜디오 5, 오라 스튜디오3)와 ‘JBL’의 블루투스 스피커(펄스4, 플립 5)와 아동용 블루투스 헤드폰 등이다. JBL 아동용 블루투스 헤드폰은 길어진 방학을 보내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출시 당일 매진을 기록했을 정도로 높은 고객 반응을 얻었다. 최근 레트로 트렌드에 맞춰 LP판의 아날로그 사운드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스피커 일체형의 ‘아이온오디오’의 턴테이블 오디오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컬리는 뷰티·생활가전도 엄선해 선보인다. 지난 19일 판매를 시작한 JMW의 에어젯 헤어 드라이기는 출시 일주일 만에 100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 드라이기 외에도 뷰티 홈케어 기기까지 모두 일주일 이상 컬리의 임직원이 직접 사용해 후기를 바탕으로 입점을 결정한다.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체험한 상품 후기는 상품 콘텐츠에 함께 소개돼 고객 선택을 돕는다.

그 외에 청소기, 공기청정기, 스팀 다리미, 마사지건 등 컬리에 입점해 판매되고 있는 생활가전 상품은 52개로 지난해 말 입점 상품 수의 2.5배에 가까운 수치다. 관련 상품의 월 평균 매출도 지난해 대비 112% 성장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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