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CU, 편의점 노무관리 솔루션 앱 ‘퇴근해CU’ 론칭…세븐일레븐 임직원, 전국 가맹점에 마스크 10만 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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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CU, 편의점 노무관리 솔루션 앱 ‘퇴근해CU’ 론칭…세븐일레븐 임직원, 전국 가맹점에 마스크 10만 장 지원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4.02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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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CU는 업계 최초로 편의점 노무관리 업무를 꼼꼼히 챙길 수 있는 노무 통합 솔루션 앱(App) '퇴근해CU'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CU
CU는 업계 최초로 편의점 노무관리 업무를 꼼꼼히 챙길 수 있는 노무 통합 솔루션 앱(App) '퇴근해CU'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CU

CU, 편의점 노무관리 솔루션 앱 '퇴근해CU' 론칭

CU는 업계 최초로 편의점 노무관리 업무를 꼼꼼히 챙길 수 있는 노무 통합 솔루션 앱(App) '퇴근해CU'를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퇴근해CU는 가맹점주 및 스태프를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작성, 근태 관리, 급여 계산 등 스태프 고용에서부터 근무에 이르기까지 모든 제반사항을 모바일 앱으로 보다 쉽고 명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점포에서 대부분 수기로 작성해오던 근로계약서를 전자 문서로 체결하고 스태프 출퇴근 현황도 매일 QR 코드로 실시간 관리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근로기준법에 따라 각종 비용 등을 포함한 급여가 자동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가맹점주의 업무 소요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기록 및 계산의 오류 등으로 인한 분쟁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각 시간대별 스태프 업무 체크리스크도 점포 상황에 맞게 세팅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점포 관리가 가능해진다. 가맹점주들을 위한 최신 노무 소식 및 정보를 담은 노무 월간지 및 온라인 교육 컨텐츠 등도 게시된다.

한편 CU는 지난해 말 노무관리통합솔루션 샵솔을 서비스하는 위솝과 제휴를 맺고 3개월에 걸쳐 퇴근해CU를 개발했다. 3월 한 달 간 직영점을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점장 및 매니저, 스태프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CJENM 오쇼핑부문, 상생 홍보 캠페인 '소중한이야기' 시작

CJ ENM 오쇼핑부문은 중소기업의 홍보와 광고를 지원하는 '소중한이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수 파트너사의 제품과 기업소개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와 광고를 집중 지원해주는 캠페인이다.

캠페인명 소중한 이야기는 '소(小)상공인과 중(中)소기업의 이야기를 들려드린다'는 의미와 함께 'CJ ENM 오쇼핑부문의 소중한 파트너를 소개한다'는 뜻도 담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뽑은 이름이다.

CJ ENM 오쇼핑부문과 함께 성장해 온 협력사 중 상품력이 우수하고 협력 관계가 두터운 우수 파트너사가 대상이다. 이 중 매월 한 곳씩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발된 협력사는 해당 월에 기업과 제품 소개, 대표이사 인터뷰, 지면광고 등의 콘텐츠를 통해 회사를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신문광고 및 언론사 인터뷰, CJ ENM 오쇼핑부문 공식 기업블로그('CJ오쇼핑인사이드'), 책자 등 다양한 플랫폼에 노출될 예정이다. 캠페인 진행은 오쇼핑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주관한다.

소중한 이야기 캠페인은 중소기업이 직접 하기 어려운 홍보와 광고 부문을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상품 개발과 생산에는 뛰어난 역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홍보 분야는 아직 부족한 중소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됐다.

첫 협력사는 아이웨어 전문회사인 '태석광학'이다. 태석광학은 선글라스와 안경을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국내 홈쇼핑 업계 아이웨어 부문 1등 기업이다. 태석광학의 소중한 이야기 콘텐츠에는 CJ오쇼핑과 함께 자체 브랜드 '서포트라이트'를 론칭한 스토리와 TV홈쇼핑의 안정된 판로를 기반으로 오프라인 면세점으로 채널 확장을 이룬 내용들이 주로 담겼다. 자세한 내용은 오쇼핑 기업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百, 주차별 매출 분석 결과 발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조금씩 돌아오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월 말부터 3월 말까지 주차별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를 2일 발표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동기 매출은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간이 흐르며 매출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의 최근 10주차 주차별 매출을 분석해 보니 코로나가 국내에 확산되기 시작한 2월 초부터 급격한 감소세를 기록했던 매출이 3월 첫 주(3/2~3/8일)을 기점으로 신장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매출 회복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카테고리는 여성패션 및 남성스포츠, 해외패션 등 패션의류 상품들이다. 여성패션의 경우 3월 1주차에 전주 대비 24.2%, 2주차에 19.6%, 3주차에 13.3%, 4주차에 58.7% 매출이 늘어났고, 남성스포츠는 10~20%, 해외패션 역시 3월 마지막 주를 제외하고 10~20% 가량 꾸준히 매출이 증가했다.

이처럼 패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매출이 신장세를 보이는 것은 코로나19가 점차 안정세를 보이며 고객들의 불안감이 조금씩 해소되고 있고,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며 미뤄왔던 봄 의류 구매 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롯데백화점의 지난 2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0%, 3월 매출이 -34.1%라는 점을 고려해 보면 아직 전년 수준의 매출 회복이 이뤄졌다고 단정하긴 힘들지만, 매주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며 소비 심리가 회복돼 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븐일레븐 임직원, 9200만 원 기부금 모아 전국 가맹점에 마스크 10만 장 지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회사와 임직원이 1대1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92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하고 마스크 10만 장을 구입해 전국 가맹점에 전달한다고 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코로나19 사태가 두 달 넘게 장기화되면서 경영주와 함께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마련된 성금으로 개인 건강이나 위생, 고객 응대 등 점포를 운영하는 데 있어 일선에서 가장 필요한 물품인 마스크를 지원하게 됐다. 전달된 마스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안전한 매장 운영을 위해 경영주와 메이트가 근무 시 착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2월 말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위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지난 달엔 세븐일레븐 퇴직 직원 모임인 '세사모'(세븐일레븐을 사랑하는 모임)와 현직 임원진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대구·경북 지역 가맹점 520여 곳에 마스크 2600여 개를 지원했다. 세븐일레븐 경영주협의회도 지난달 대구 지역 경영주를 응원하고 돕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마스크 4천 7백여 개를 마련해 대구 지역 세븐일레븐 전점에 전달한 바 있다.

GS25X펭수 컬래버 상품이 세운 역대급 진기록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펭수와 협업해 지난 27일 선보인 펭수 프레시푸드 4종, 펭수 우산 2종, 펭수 양말 4종이 역대급 판매량을 기록하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2일 밝혔다.

GS25가 펭수 프레시푸드로 선보인 △참치마요덮밥, △펭수더큰스윗콘참치마요, △펭수반반김밥,  △펭수펭모닝참치샌드 4종은 출시 첫날 전국 GS25  가맹점에서 20만개 이상의 발주(주문)량이 몰렸다. 이는 최근 1년간 신규 출시된 프레시푸드의 발주량 중 최대 물량이다.

GS25가 출시 직후인 지난 3월 28일~31일까지 4일간의 데이터 분석한 결과 펭수 프레시푸드 4종의 누적 판매량은 50만 개를 돌파했고, 90%에 달하는 높은 판매율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펭수 프레시푸드 4종은 GS25 가맹 경영주와 고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끌며 3월 31일 기준 각각의 분류별 매출 Top 1~3위에올랐다.

동일 기간(3월28일~31일), GS25의 우산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었다. 우산은 비를 피하기 위해 구매하는 대표적인 목적 구매 상품이지만 해당 기간의 날씨는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의 지역이 대체로 맑았다.

GS25가 출시한 △펭수비닐장우산 △펭수원단장우산을 구매 하려는 고객이 몰리면서 비가 오지않은 날씨 속에서도 이례적인 우산 매출이 발생한 것이다. 해당 기간의 우산 평균 매출은 직전 월 비가 오지 않았던 평시의 우산 평균 매출 대비 30배 이상 높았다.

홈앤쇼핑,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취득

홈앤쇼핑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이하 ISMS-P) 인증을 지난달 18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고시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등에 관한 고시'를 통합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관리 체계다.

각종 보안위협으로부터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관리절차와 △물리적 △기술적 △관리적 보호 대책을 수립·운영하기 위한 체계의 수립 여부를 확인한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각 영역별 총 102개의 인증기준과 인증위원회의 적합성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인증은 인증 취득 후 2년간 유지되며 기간 내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유지 여부를 검토하는데 홈앤쇼핑은 첫 취득(2013년) 후 우수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를 인정받아 현재까지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이는 정부의 자율보안체계 확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이고 정보통신망법에 의한 법적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보여진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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