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현대건설은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 중구 도원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894세대(전용면적 84~107㎡), 오피스텔 1개동 256실(전용면적 84㎡) 등 총 1150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대구 중구와 북구 중심 생활권과 인접해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단지 바로 옆에 수창공원, 달성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도 즐길 수 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수창초를 품은 '초품아' 입지를 갖춘 점도 눈에 띈다.

현대건설 측은 "풍부하고 편리한 도심 인프라에 힐스테이트의 프리미엄이 더해져 대구 중구의 주거문화를 리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워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대림산업,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비주거시설 매각

대림산업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비주거시설을 팔았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오는 연말 준공 예정인 해당 시설을 LB자산운용의 부동산펀드 '엘비전문투자형27호사모부동산투자'에 매각했다. 매각대금은 6000억 원 규모로, 대림산업은 이중 약 1600억 원을 투입해 이 펀드 지분 49.5%를 매수했다.

부영그룹, '코로나19 안심 아파트 만든다'

부영그룹은 전국 110개 부영 아파트 단지와 단지 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방역 지원에 나선다고 3일 전했다.

우선, 부영그룹은 아파트 단지 승강기와 공용현관 월패드에 항균필름을 부착하고 전(全)승강기에 손소독제를 배치했다. 또한 어린이집에도 손소독제를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향균필름은 약 2240m, 손소독제는 5000개 가량이다.

부영그룹 측은 "입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적 방역 지원으로 코로나19 안심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완판

한화건설은 부산 북구 덕천동 일원에 공급한 재건축 단지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이 계약 진행 4일 만에 완판됐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난달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88.28 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