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이미지출처= Getty Image Bank)

대한민국을 마비시킨 '코로나19'. 이로 인해 전 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기업의 로고를 변형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이 진행돼 눈길을 끕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주어 토블잔(Jure Tovrljan)는 디자이너 소셜 플랫폼 드리블(Dribbble)에 두 개의 원형 사이 간격이 생긴 마스터카드 로고를 공개했고요.

또한 세이렌이 마스크를 쓴 스타벅스 로고, 슬로건이 'Just don’t do it'으로 바뀐 나이키 로고 등도 업로드했습니다.

카카오도 다음(Daum) 글자 간격이 벌어진 로고와 함께 '우리 다음에 보자'라는 메시지를 알렸고요. 카카오톡 역시 시작 화면(안드로이드 버전)과 #탭 검색창 등에서 마스크를 쓴 라이언 이미지를 선보였습니다.

KT도 자사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기존 로고와 달리 알파벳 K자와 T자가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는 변형 로고를 공개했고요.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 역시, 기존 로고의 'Ya'와 'nolja' 사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권고사항인 2m 거리 유지를 표시하고, '다음에'라는 내용을 삽입해,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모두가 실천해야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