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6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SK텔레콤의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겠다는 평가가 나왔다.
7일 SK텔레콤은 전거래일보다 2500원 오른 19만3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16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0.79%) 상승한 1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민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은 1분기 영업수익 4조5553억원, 영업이익 2940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수익 4조5261억원, 영업이익 3015억원)를 부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5G가입자 순증세는 둔화됐으나, 우려만큼 큰폭의 하락은 없었다"면서 "전년대비 마케팅비용이 증가한 것은 부담요인이나, 이는 지난해 3분기 이후 경쟁강도 약화에 따른 효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이어 "올해 영업수익 19조980억원, 영업이익 1조1700억원을 기대한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예상보다 빠른 시일내 종료된다면, 영향이 1분기와 2분기에 나눠지며, 실적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는 36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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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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