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현대홈쇼핑, ‘락앤락’ 특별 방송 진행…롯데홈쇼핑, MZ세대 겨냥 모바일 패션 편집숍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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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현대홈쇼핑, ‘락앤락’ 특별 방송 진행…롯데홈쇼핑, MZ세대 겨냥 모바일 패션 편집숍 오픈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4.07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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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NS홈쇼핑은 지난 6일 협력 관계에 있는 3개 택배사에 마스크 1만 5000장과 손소독제 3백개 등 방역 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NS홈쇼핑
NS홈쇼핑은 지난 6일 협력 관계에 있는 3개 택배사에 마스크 1만 5000장과 손소독제 3백개 등 방역 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NS홈쇼핑

NS홈쇼핑, 택배 기사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지원

NS홈쇼핑은 지난 6일 협력 관계에 있는 3개 택배사에 마스크 1만 5000장과 손소독제 300개 등 방역 물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택배 물동량이 늘어난 상황에 마스크 품귀 현상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택배 기사의 건강 관리와 사기 진작을 위해 이뤄졌다.

NS홈쇼핑 측은 "택배기사에게 마스크를 선물하는 시민들의 훈훈한 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NS홈쇼핑도 이러한 활동에 동참하고자 방역 물품을 어렵게 확보해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지원한 물품은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등 3개 택배 협력사에 마스크는 각 5000장씩, 손소독제는 각 100개씩 전달되며, 대구 경북 지역 등 코로나19 위험이 높은 지역의 택배기사에게 우선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락앤락' 특별 방송 진행…'봄맞이 주방용품 방송 확대'

현대홈쇼핑은 오는 8일 오후 6시 4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주방용품 인기 브랜드 '락앤락'과 함께 'LOCK n 樂 페스티벌'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8일 진행되는 LOCK n 樂 페스티벌 방송에선 락앤락 신상품인 '비스프리 스테커블 용기 20종'(5만 4800원)과 지난해 주방용품 주문액 1위 상품인 '락앤락 살롱냄비 5종'(23만 8000원)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현대홈쇼핑 모바일 전용 생방송 '쇼핑라이브'가 함께 진행된다.

현대홈쇼핑 라이브 방송과 모바일 방송을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연결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쇼핑라이브 방송으로 락앤락의 오프라인 매장 '락앤락 플레이스엘 송파점'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매장에 전시된 다양한 상품을 동시에 소개하는 방식이다. 또한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 '락앤락 쇼핑카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락앤락 전국 매장(25개)에서 사용할 수 있는 40%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또한 현대홈쇼핑은 라이프스타일 PB 브랜드 '알레보'의 '주방용품 특별전'을 진행한다. 오는 12일 오후 2시 55분 방송에선 지난 2019년 론칭해 전 방송 매진을 기록한 '알레보 W 통 5중 컬러 냄비세트'(25만 9000원)를 올해 처음 선보이고, 7일 오후 3시 40분에는 '알레보 IH 프라이팬 세트'(14만 9000원)가 방송 판매된다.

CJ오쇼핑, '홈트족' 위한 여성 애슬레저 론칭

CJ ENM  오쇼핑 부문은 여성 애슬레저 상품을 본격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애슬레저는 애슬레틱과 레저의 합성어로 운동하기에 적합하면서 일상복으로도 입기 좋은 스포츠웨어를 말한다.

CJ오쇼핑은 오는 11일 '푸마'의여성 레깅스 4종을 오후 3시 50분 론칭한다. 4종 모두 다른 색상이며 기본 레깅스 핏 3종에 부츠컷을 하나 더해 활용도를 높였다. 허리 부분에는 일반 밴딩이 아닌 복부 보정 기능이 있는 매쉬 소재의 스판 밴딩을 사용한 것이 장점이다. 오는 17일에는 푸마 트랙수트 세트가 출시된다. 여성용 상하 트랙수트와 반팔 티셔츠에 레깅스를 구성에 넣어 실내에서도 편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스포츠 브랜드 '리복'에서도 레깅스 신제품을 선보인다. CJ오쇼핑은 오는 9일 오후 2시 35분 리복의 퓨어라벨 3종 패키지를 론칭한다. 기본 레깅스 2종에 경량 재킷 구성으로, 재킷은 블랙, 네이비, 화이트, 핑크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T커머스채널인 CJ오쇼핑 플러스에서도 여성 애슬레저룩을 판매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에서는 액티브 5종 세트를 5월 초에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레깅스 3종과 반팔 티셔츠, 레이어드용 3부 팬츠 구성으로 티셔츠와 팬츠는 자외선 차단, 사방 스트레치, 흡습속건 등의 기능성을 갖췄다.

롯데홈쇼핑, MZ세대 겨냥 모바일 패션 편집숍 오픈

롯데홈쇼핑은 영타깃 패션 브랜드에 스타일까지 제안하는 모바일 패션 편집숍 '패션관'을 오픈하고, MZ세대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쇼핑이 성장하면서 MZ세대가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주축으로 자리매김하자 이들의 소비패턴을 반영한 패션 전문관을 기획하게 됐다.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연령대별 쇼핑앱 사용현황'(2019년 4분기 기준)을 살펴보면, 여러 상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편집몰 이용 비중이 10, 20대에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패션관을 통해 의류, 잡화, 뷰티 등을 총망라한 약 100개 브랜드, 3000여 개의 상품을 매주 새롭게 선보인다. TV홈쇼핑과는 차별화된 영캐주얼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우고,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해 잠재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패션 잡지나 카드 뉴스를 보는 것처럼 화보 이미지에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상품 설명을 추가해 기존 쇼핑몰과 형식을 차별화했다. 이외에도 상황별 스타일 제안, 드라마 속 여주인공 착용 아이템, 상품기획자(MD) 리뷰 영상 등 감성형 콘텐츠도 선보인다.

​걸즈룩을 표방하는 여성 캐주얼 브랜드 '뎁'(DEBB), 프리미엄 가죽 재킷 브랜드 '느와르라르메스', 실용성 있는 핸드백으로 인기 있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분크', 뷰티 크리에이터 민새롬이 론칭한 색조 화장품 브랜드 '롬앤'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패션, 뷰티 브랜드가 다양하게 판매된다. 아울러 MZ세대를 대표하는 '스트리트룩'을 비롯해 '트렌디룩', '데일리룩', '포인트룩' 등 크게 4가지로 스타일을 분류해 그에 맞는 브랜드도 제안된다.

향후 고객 투표 결과로 선정된 인기 브랜드를 활용한 코디법을 제안하거나 상품 기획 과정을 '숏폼'(짧은 영상) 형식으로 선보이는 등 차별화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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