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 뉴 아반떼’ 출시…사전계약 9일 만에 1만6849대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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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 뉴 아반떼’ 출시…사전계약 9일 만에 1만6849대 ‘잭팟’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4.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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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는 7일 올 뉴 아반떼의 온라인 런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7일 올 뉴 아반떼의 온라인 런칭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7일 올 뉴 아반떼의 온라인 런칭을 통해 본격 판매 개시에 나선 가운데 사전계약 기간 동안 1만7000여 대에 이르는 계약고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현대차에 따르면 올 뉴 아반떼는 지난달 25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래 이달 6일까지 9영업일 동안 1만6849대의 사전계약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준중형 세단 수요 감소세와 더불어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 상황 속에서 거둔 결과라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올 뉴 아반떼는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58대의 계약고를 달성하며, 이전 6세대 아반떼 첫날 사전계약 대수 1149대 대비 약 9배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전계약 분석 결과 2030 고객들의 선호도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계약 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이 44%로 집계, 지난해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를 구매한 2030 고객 비율 30% 대비 약 14% 포인트 증가했다. 40대와 50대의 비중도 42%에 달해 모든 연령층에서 고른 선호를 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아반떼는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젊은 감각을 가진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라며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시승 및 고객 참여 이벤트를 폭넓게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출시된 올 뉴 아반떼는 지난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글로벌 베스트셀링카다.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3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한 기본기 향상, 차급을 뛰어넘는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 탑재가 특징이다.

올 뉴 아반떼의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1.5% 기준)은 △가솔린 모델 1531만~2392만 원 △LPi(일반판매용) 모델 1809만~2167만 원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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