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CU ‘씨유튜브’, 업계 최초 실버버튼 유튜버 등극…CJ프레시웨이-WFP, ‘제로 웨이스트-제로헝거’ 캠페인에 롯데월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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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CU ‘씨유튜브’, 업계 최초 실버버튼 유튜버 등극…CJ프레시웨이-WFP, ‘제로 웨이스트-제로헝거’ 캠페인에 롯데월드 동참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4.08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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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CU는 자사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가 업계 최초 실버버튼 수령의 주인공이 됐다고 8일 밝혔다. ⓒCU
CU는 자사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가 업계 최초 실버버튼 수령의 주인공이 됐다고 8일 밝혔다. ⓒCU

CU '씨유튜브', 업계 최초 실버버튼 유튜버 등극

CU는 자사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 '씨유튜브'가 업계 최초 실버버튼 수령의 주인공이 됐다고 8일 밝혔다.

실버버튼은 유튜브 미국 본사에서 구독자 수 10만 명을 돌파한 채널에게 수여하는 기념 증서로, CU는 지난달 10만 구독자를 달성하며 편의점 업계에서는 첫 번째, 마트, 백화점 등을 포함한 유통업계 전체에서는 두 번째 실버버튼 채널로 이름을 올렸다. 

씨유튜브의 흥행 비결은 웹드라마, 웹예능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자체 콘텐츠에 있다. 씨유튜브는 지난 2012년 임직원, 가맹점주 및 근무자들에게 점포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픈해 지난해 9월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치며 고객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후 씨유튜브는 신상품 소개, 이벤트 안내 등 10여 가지 주제로 자체 제작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으며 최대 누적 조회수는 약 45만 회에 달한다.

이에 CU는 구독자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구독자들이 직접 뽑는 '씨유튜브 최애 프로그램 투표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씨유튜브 구독 인증샷을 올린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Z플립(1명), 애플워치(6명), CU멤버십 1만 포인트(200명)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

세븐일레븐,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 출시로 콘 아이스크림 구색 강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5년간의 아이스크림 소비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1500원이 넘는 고가형 상품의 매출이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판매가 1천5백원이 넘는 아이스크림의 매출 구성비는 불과 17.9%에 불과했지만, 매년 평균 5%p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5년이 지난 현재(2020년 3월)는 무려 40%에 육박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2년 내 매출 과반을 족히 넘어서며 편의점 아이스크림의 주력 상품군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변화의 비밀은 콘 아이스크림의 성장에 있다. 과거 유지방 함량이 높은 콘은 모나카류(샌드형 아이스크림)와 함께 겨울 매출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지만, 디저트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콘이 이제는 사계절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아이스크림 내 매출 규모가 가장 큰 카테고리로 등극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본격적인 아이스크림 성수기를 앞두고 차별화 콜라보 아이스크림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2500원)을 출시하며 구색 강화에 더욱 힘쓰고 있다.

허쉬초코앤밀크소프트콘은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의 콜라보 상품으로 '매일우유맛소프트콘', '빵빠레딸기', '칸타타소프트콘'에 이은 세븐일레븐의 아이스크림 차별화 전략상품이다. 일반적인 소프트콘과 다르게 허쉬 초콜릿과 우유 두 가지 맛을 조합한 상품으로 우유의 부드러움과 달달한 초콜릿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유지방 함량이 높아 소프트콘 특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CJ프레시웨이-WFP, '제로 웨이스트-제로헝거' 캠페인에 롯데월드 동참

CJ프레시웨이는 4월 한 달간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직원 구내식당인 '모리스 키친'에서 제로웨이스트 제로헝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CJ임직원 대상에서 벗어나 위탁운영 중인 구내식당에서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롯데월드가 처음으로 지난 7일 첫 시행을 맞았다.

제로웨이스트-제로헝거 캠페인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구내식당에서 발생하는 잔반을 줄여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하고 처리비용 절감을 통해 발생하는 금액을 WFP의 기아퇴치 사업에 사용하는 국내 유일한 모델이다.

특히 식사라는 일상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기부를 하는 '퍼네이션'(Funation=Fun+donation) 형태로도 주목받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달 내내 진행되는 캠페인에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매 주차 별로 후렌치레볼루션,  자이로드롭 등 롯데월드를 상징하는 놀이기구에서 착안한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모리스레볼루션 이벤트는 퇴식구를 열차처럼 형상화됐으며, 임직원들은 식사 후 식판을 뒤집었을 때 잔반이 떨어지지 않으면 성공이다.  잔반드롭 이벤트도 마찬가지다.  식사 후 식판을 뒤집어 종이 위에 잔반이 떨어지지 않으면 합격이다. 각 이벤트에 참여해 성공한 직원에게는 CJ상품권 등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CJ프레시웨이는 원활한 캠페인 운영을 위해 잔반이 적게 남는 덮밥류, 비빔밥류 등과 함께 일품메뉴로 구성된 제로헝거 메뉴를 제공할 예정이며 4주간의 캠페인이 끝나면 롯데월드 이름으로 WFP 측에 구호 기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이마트24, 스타벅스·카피탈리 캡슐커피 운영점 확대

이마트24는 스타벅스/카피탈리 캡슐커피 11종을 오피스가, 특수입지 등에 위치한 직영점 및 가맹점 50곳으로 확대해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지난해 직영점 8곳에서 시범 판매한 캡슐커피 19종 중 매출 BEST 7을 기록한 카피탈리 7종과 세계 1위 네슬레의 스타벅스 캡슐커피 4종을 신규 도입해 상품 라인업을 구성했다. 편의점 업계에서 캡슐커피 11종을 판매하는 업체는 이마트24가 유일하다.

스타벅스 캡슐커피는 에스프레소 로스트·하우스 블렌드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네스프레소용 2종(57g)은 8700원(10개입), 돌체구스토용 2종(66g)은 8900원(12개입)에 각각 판매된다.

카피탈리 캡슐커피는 소아베·데카·로부스토·에티오피아·브라질(55g) 등 총 7종으로,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5종(10개입)은 5500원, 베스트모먼트 룽고·아메리카노(128g) 등 돌체구스토 호환캡슐 2종(16개입)은 8800원에 각각 판매된다.

이마트24가 캡슐커피 운영점 확대에 나선 것은 사전 테스트 판매를 통해 캡슐커피에 대한 20~40대 고객의 수요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이마트24는 지난해 4월 코엑스몰 6호점에서 캡슐커피 시범 판매를 시작한 이후, 작년 10월 코엑스몰 1·2·3·4호점, 메리어트점, 투가든대구점 등 오피스가/특수입지에 위치한 직영점 8곳으로 테스트매장을 확대한 바 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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