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교보생명, ‘교보실속있는간편가입종신보험’ 출시…미래에셋생명 ‘고객동맹 자문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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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교보생명, ‘교보실속있는간편가입종신보험’ 출시…미래에셋생명 ‘고객동맹 자문단’ 운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4.13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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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교보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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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교보실속있는간편가입종신보험' 출시

교보생명은 13일 '(무배당)교보실속있는간편가입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료를 대폭 낮춘 저해지환급형 종신보험으로, 고령자나 만성질환자가 3가지 질문에 답하면 최소한의 심사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경증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는 고객이라도 3가지 고지 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고지 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최근 2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최근 5년 내 암·간경화·파킨슨병·루게릭병·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이 상품은 고령자나 유 병력자도 충분한 사망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주계약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사망보험금 설계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교보생명은 경제적인 이유로 가입을 망설였던 고객을 위해 보험료 부담도 대폭 낮췄다고 전했다. 

가입 시 '저해지환급금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에는 ‘일반형’에 비해 해지환급금이 30%만 적립된다. 이후 납입기간이 경과하면 해지환급금이 100%로 늘어 일반형과 동일해진다. 반면 보험료는 일반형에 비해 15% 가량 저렴하다.

또한 20종에 이르는 특약을 통해 암과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은 물론, 각종 수술, 입원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특히, 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루게릭병·파킨슨병은 물론, 항암방사선약물치료, 대상포진·통풍, 재해골절·깁스치료, 중환자실입원 특약 등을 추가했다. 

뿐만 아니라, 보험료 납입기간이 종료된 다음날 가입금액과 납입기간에 따라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최대 5%까지 '납입완료보너스'를, 기본적립금의 최대 7%까지 '장기유지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보험료 납입기간 5년이 지난 시점부터 매월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최대 3%까지 '장기납입보너스'도 적립된다.

이 상품은 30세에서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주계약 가입금액은 1,000만원에서 최대 10억 원까지 설정 가능하다.

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 이상이면 업그레이드된 종합 건강관리서비스인 ‘교보헬스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평상시 건강관리는 물론, 질병 발생 시 치료와 회복을 지원하고 당뇨·고혈압, 대상포진·통풍, 심혈관·뇌혈관질환 등 주요질환 예방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교보생명 노중필 상품개발1팀장은 "나이와 건강상의 이유로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이라면서 "고령자와 경증질환자도 간단한 고지로 쉽게 가입할 수 있어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한생명 직원이 소외아동을 위한 온라인 강의용 PC를 지원하기 위해 컴퓨터 본체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신한생명
신한생명 직원이 소외아동을 위한 온라인 강의용 PC를 지원하기 위해 컴퓨터 본체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신한생명

신한생명, 소외아동 위한 온라인 강의용 컴퓨터 100대 지원

신한생명은 13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상 처음 이루어지는 온라인 개학을 위해 소외아동들이 원활한 강의를 지원할 수 있도록 컴퓨터 100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되는 PC는 신한생명이 사무용으로 보유 중인 컴퓨터로, 온라인 강의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동물인형 위생비누' 200개도 함께 사단법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그룹홈은 아동학대나 방임, 빈곤 등으로 사회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보육 시설을 뜻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고객에게 받은 사랑과 관심으로 회사가 성장한 만큼 어려운 상황 속에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정성을 모아 후원을 하게 됐다"면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미래에셋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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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2020 고객동맹 자문단' 모집

미래에셋생명은 13일 '2020 고객동맹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말했다. 

'고객동맹 자문단'은 미래에셋생명이 ‘함께 바꾸다’ 라는 슬로건으로 고객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전국 각지의 다양한 연령층의 자사 상품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발족한 자문 기구다. 

자문단을 통해 고객의 불편 요소를 확인하여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소비자 니즈를 능동적으로 파악해 맞춤형 상품과 새로운 제도, 서비스를 만드는 데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는 500여 건에 이르는 의견을 청취하고, 80여 건의 과제를 선정해 적극적으로 개선 활동을 펼쳤다.

이때 △카카오 인증 서비스 시행 △별도 앱 설치 없이 이용 가능한 자체 내장형 지문인증 서비스 도입 △IT 및 사고보험금 전담 콜센터 신설 △사이버창구 및 변액보험 펀드변경 매뉴얼 영상 제작 등이 만들어졌다. 

또한 자문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고객중심 불만처리 신속제도(Fast Trcak)'를 도입해 민원 건수를 대폭 줄였고, 공정위와 소비자원이 주관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새 자문단은 이달부터 정기적으로 설문과 간담회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평가하고, 아이디어를 도출한다. 미래에셋생명은 자문단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문단 지원을 희망하는 고객은 오늘 21일까지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 또는 전국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문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하며, 소정의 경품이 지급된다.

강창규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부문대표(CCM총괄)는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을 위해 존재한다'는 핵심가치를 영위하고, 모든 임직원과 FC들이 고객 최우선(Clients First)의 관점에서 대고객 서비스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고객의 소중한 의견을 밑거름으로 현장과 본사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및 서비스 품질을 강화해 모든 가치 창출을 소비자 관점에서 판단하여 금융소비자 보호 최우수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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