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한국국토정보공사,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119’ 가동… 국민체육진흥공단, 코로나19 피해업체 특별융자 500억 원 지원
스크롤 이동 상태바
[공기업오늘] 한국국토정보공사,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119’ 가동… 국민체육진흥공단, 코로나19 피해업체 특별융자 500억 원 지원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4.13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 한국국토정보공사,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119’ 가동

지역 방역활동에 참여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역 방역활동에 참여한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 모습 ⓒ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비상 대응방안인 ‘지역경제 119’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LX는 지난달 초 위기관리위원회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의 효율적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민생경제회복, 적재적소 인력지원, 국민후원 119 등 3개 방향 12개 실천과제를 도출해 운영중이다.

지역경제 119는 지역물품 구매와 예산조기집행, 4·15선거 사무지원과 코로나 정보지원, 전국적인 소상공인 임대료 인하와 방역물품 후원 등 12개 과제를 담고 있다.

LX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서울과 부산, 인천과 경기 등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4600만 원 이상의 화훼와 농산물을 구입했다. 또한, 본사와 지역본부에서 전통시장 51곳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상품권 구입과 소비에 앞장섰다.

아울러 전북지역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4·15선거 투·개표 사무지원에 직원 59여 명을 투입하고, 코로나 맵 서버 이용료를 3개월간 지원하는 동시에 코로나 관련 사이트 구축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헌혈에 190명이 참여했으며, 지역방역 활동에도 86명의 인력을 투입했다.

여기에 LX는 전국적으로 임대하고 있는 27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매달 1000만 원 가량의 임대료를 6개월간 인하하기로 결정했고, 지난달 임원진의 임금반납 선언에 이어 이달에는 직원 모금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의 방역 여건 개선을 위해 방역물품 구입과 식품꾸러미 등의 지원에 3100여 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최규성 LX  사장직무대행은 “LX는 지난주까지 지원계획을 통해 214건의 크고 작은 지원을 해왔다”면서 “지역주민과 함께 국민모두가 살기 좋은 안전한 국가를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코로나19 피해업체 특별융자 500억 원 지원

국민체육진흥공단 ‘코로나19 극복 스포츠기업 긴급지원센터’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코로나19 극복 스포츠기업 긴급지원센터’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달 12일부터 4월 3일까지 코로나19 피해 산업체를 대상으로 접수 받은 특별융자 신청을 2차에 걸쳐 심사·통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는 스포츠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한 이번 융자지원 사업은 총 1229개 기업이 신청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중 1045개 기업에 500억 원 규모의 융자 결정을 최종적으로 통보했다. 

2차 특별융자 지원 대상에 선정된 피해업체는 결정통지서를 지참해 은행에서 대출 심사를 받아 이르면 오는 16일부터 대출금을 수령할 수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달 461억 원 규모의 일반융자 1차 지원을 시행한 바 있다. 이번 코로나19 피해업체 대상 특별융자 500억 원을 지원하고 나면 하반기에 1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1061억 원 규모의 융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원금상환일이 1년 이내 도래하는 145억 원 가량의 기존 융자 851건의 만기를 12개월로 연장하고 상환을 유예할 계획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코로나19 극복 스포츠기업 긴급지원센터를 운영해 특별융자, 법률‧노무 자문, 동반성장몰 입점을 통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