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코로나19로 인한 실적둔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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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기, 코로나19로 인한 실적둔화 예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4.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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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만8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삼성전기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삼성전기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삼성전기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4일 삼성전기는 전거래일보다 1500원 오른 10만1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1.51%) 상승한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1분기 실적은 2조259억원, 영업이익 15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1분기는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향 멀티카메라 공급으로 모듈 ASP가 개선되겠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 영향이 일부 반영돼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난 글로벌 스마트폰 수요 둔화로 MLCC와 모듈의 공급감소는 불가피하며, 2분기에 관련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면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5.6% 감소한 121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시장 위축에 따른 실적 둔화를 반영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기존 8074억원에서 6940억원으로 수정 제시한다"면서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를 12만8000원으로 하향 제시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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