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토종주 後 발톱 구멍 네 개 뚫어져 피고름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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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토종주 後 발톱 구멍 네 개 뚫어져 피고름 제거”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0.04.14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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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km 국토대종주 후 병원 … “상당 통원 치료 불가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국토대종주를 마친 뒤 부축을 받고 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희망과 통합의 천리길 국토대종주를 마친 뒤 부축을 받고 있다.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천 리 길을 달린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상당 시간 통원치료가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오후 안 대표는 희망의 천리길 국토대종주 국민보고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

이날 국민의당 캠프 관계자는 안 대표의 상태를 묻는 <시사오늘> 질문에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어 수술은 피했지만 발톱에 구멍이 네 개 뚫어져 피고름 제거하고 부목을 대는 등 상당 시간 통원치료가 불가피 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30km 국토대종주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시사오늘(사진 제공 :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430km 국토대종주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시사오늘(사진 제공 : 국민의당)

 

안 대표는 지난 1일 전남 여수 이순신 광장부터 출발해 서울 광화문 이순신 동상 앞까지 14일간 장장 430km 달려 선거 하루를 남기고 국토종주를 마쳤다.

이날 서울에 도착한 안 대표는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이 있는 곳이면 천리 길도 달려갈 것”이라며 “기호 10번 국민의당에 투표해 기득권 양당을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국민의당 장지훈 대변인은 추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병원으로부터) 2주간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았지만 곧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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