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롯데百, 뷰티 크리에이터 편집샵 ‘디바인’ 오픈…현대백화점그룹,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활성화에 지원금 2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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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롯데百, 뷰티 크리에이터 편집샵 ‘디바인’ 오픈…현대백화점그룹,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활성화에 지원금 2억 전달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4.16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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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뷰티 크리에이터 편집샵 '디바인'(dVine)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뷰티 크리에이터 편집샵 '디바인'(dVine)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롯데百, 뷰티 크리에이터 편집샵 '디바인' 오픈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뷰티 크리에이터 편집샵 '디바인'(dVine)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디바인은 오프라인 뷰티 편집샵인 롯데백화점 '온앤더뷰티'와 밀레니얼 세대의 핫한 트렌드 중 하나인 크리에이터, 상품성 높은 뷰티 브랜드와 협업해온 '디밀'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것으로, 공동으로 기획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인 롯데월드타워 에비뉴엘 '온앤더뷰티'와 온라인몰 '엘롯데'(ellotte.com)에 동시에 선보인다. 이는 롯데백화점과 뷰티 미디어 그룹 디퍼런트밀리언즈(이하 디밀)의 약 1년여간의 협업 끝에 탄생한 결과물이다.

디바인의 가장 큰 특징은 이러한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했다는 점이다. 주로 온라인으로 구매가 이루어지는 크리에이터 마켓을 오프라인으로 끌고 나와 그들의 상품, 콘텐츠, 창작물을 트렌드에 맞게 수시로 선보인다.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이끌고, 반대로 오프라인 매장에 익숙한 기성세대들에게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소개해주는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쇼핑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디바인의 모든 제품은 일정 기간 동안의 뷰티 크리에이터 테스트를 통해야만 판매가 가능해 상품력 또한 믿을만하다는 것도 강점이다. 또한, 제품력은 있으나 인지도가 낮은 중소 뷰티 브랜드의 상품을 소개하고 마케팅해줌으로써 판로를 개척해 준다는 점도 큰 의미가 있다.

오는 17일부터는 온라인, SNS상에서 10~8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젤라', '디어제리' 등 뷰티 크리에이터 6인이 '이니스프리', '로벡틴', '블랭크' 등 6개의 국내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 자신의 이름을 건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젤라X로벡틴' 기획 세트 3만 원대, '디어제리X블랭크' 기획 세트 3만원대, '상아X키노닉스' 세트 4만 원대 등이다.

현대백화점그룹,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활성화에 지원금 2억 전달

현대백화점그룹은 16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및 사단법인 점프와 함께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은 서울시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고용 창출 프로젝트로, 서울시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부산·울산·대구·강원 등 11개 지역의 향토 기업에 취업할 경우 임금을 일부 지원해준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은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단법인 점프에 2억 원을 지원하고, 점프는 지원금을 바탕으로 서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또한 청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백화점·홈쇼핑·그린푸드 등 전 계열사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멘토단을 만들어, 인사·마케팅·회계 등 기업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백화점그룹은 백화점 등 그룹 내 유통 채널을 활용해 이들 청년이 취업한 지역 향토기업의 상품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업계 최초 프랑스 패션 브랜드 '블랙마틴싯봉' 의류 론칭

롯데홈쇼핑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35분 독특한 콘셉트와 디자인으로 2030 세대에서 인지도가 높은 프랑스 패션 브랜드 '블랙마틴싯봉' 의류를 업계 최초로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에 홈쇼핑에서 선보이지 않은 젊은 감각의 트렌디한 패션 브랜드를 소개하며 홈쇼핑 패션의 영역을 넓히고 고객층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지난 3월 차세대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 램'을 론칭했으며, 첫 방송에서 주문금액 20억 원을 돌파하며 초반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이달 블랙마틴싯봉에 이어 올해 안에 '질바이질스튜어트' 등 2030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를 연이어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마틴싯봉은 1985년 프랑스의 유명 디자이너 '마틴싯봉'이 본인 이름을 따서 만든 패션 브랜드이다. 국내에는 2011년에 소개돼 '세 짝이 한 켤레'로 이뤄진 '론니슈즈'와 두 가지 색의 어깨끈이 들어 있는 핸드백 등 고정관념을 깬 상품으로 젊은 여성들 사이에 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실제로 지난 11일 롯데홈쇼핑에서 블랙마틴싯봉의 슬립온, 스니커즈 등 신발 4종을 판매한 결과 20, 30대 구매고객 비중이 일반 패션슈즈 판매방송과 비교해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35분 블랙마틴싯봉의 '수피마면 티블라우스 5종'을 론칭한다. 기존에 신발, 핸드백 등은 TV홈쇼핑에서 소개된 적이 있지만 블랙마틴싯봉의 의류가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 면보다 부드럽고 내구성이 강한 수피마면 100%로 제작됐으며, 블랙마틴싯봉 로고를 자수로 넣어 감각적이고 캐주얼한 느낌을 살렸다. 티블라우스를 시작으로, 스커트, 팬츠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CJ오쇼핑, 언더웨어 기획프로그램 'FNL SHOW 시즌7' 론칭

CJ ENM 오쇼핑부문은 언더웨어 기획 프로그램 'FNL Show 시즌7'을 새롭게 선보이며 여름 맞이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금요일 밤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란제리 수다'를 주제로 매주 금요일 밤 총 14회에 걸쳐 방송된다.

FNL(Friday & Lingerie) Show는 우수한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언더웨어를 제안하는 CJ오쇼핑의 대표 란제리 소개 방송이다. 업계 최초로 CJ오쇼핑에서 언더웨어를 주제로 기획했으며 올해 일곱 번째 시즌이다. 무더위를 대비해 해마다 언더웨어 성수기인 4월~7월에 운영된다.

이번 시즌에는 패션 전문 쇼호스트 임세영과 김정선이 진행을 맡아 트렌드, 착용 노하우 등 다양한 언더웨어 정보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겉옷이 얇아져 옷맵시에 더욱 신경 쓰는 여름 시즌을 대비해 등라인 군살 해결, 여름철 쿨링 소재, 노출 대비한 볼륨감 연출 등 매주 다른 테마로 언더웨어 스타일 솔루션과 상품이 소개된다.

오는 17일 22시 40분 방송에서는 '라이크라 에스뷰티 풀커버 맥스'가 판매된다. 라이크라 에스뷰티 풀커버 맥스는 라이크라 에스뷰티의 스테디 셀러 라인으로, 전 구성에 라이크라 뷰티 소재가 30% 이상 함유된 '라이크라 플러스 윙' 원단이 사용됐다. 라이크라 몰드까지 더해져 신축성과 원상 회복력이 우수하며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한 착용감과 몸매 보정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라이크라 에스뷰티는 4년 연속 CJ오쇼핑 내에서 매출 기록 1위를 기록하며 누적 주문금액 3200억 원을 돌파한 파워 브랜드다. 이번 방송에서는 라이크라 에스뷰티 풀커버 맥스 8세트가 16만 9000원에 판매된다.

FNL Show 단독으로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도 마련됐다. 생방송 중 구입한 전 고객에게 라이크라 세컨 팬티 6종을 증정하고 별도 상품평을 남긴 고객에게는 텀블러 백이 추가 증정된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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