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 오는 5월 '대구용산자이' 주상복합 분양

GS건설은 대구 달서구 용산동 일원에 '대구용산자이' 주상복합아파트를 오는 5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4층, 4개동, 전용면적 84~100㎡ 총 429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용산역·죽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춘 데다, 인근에 용산초, 장산초, 용산중, 성서중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측은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주거 3박자를 고루 갖춘 뛰어난 입지환경을 자랑한다"며 "아파트 외관에서부터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내부 마감재 등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 동원해 명품 아파트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재건축 리츠 사업 추진

대우건설은 리츠 자산관리사 AMC(투게더투자운용)를 통해 '재건축 리츠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재건축 사업의 일반분양 물량을 리츠를 홀용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하고, 운영 종료 후 일반에 매각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재건축조합이 일반분양 물량을 리츠에 현물로 출자하면 분양가 제한 등 현행법상 규제를 회피할 수 있고, 일반분양 없이 주식 투자·거래 등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대우건설 측은 "관계법령 검토는 이미 마쳤으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 취지에 부합할 수 있고 재건축 조합과 일반인 모두에게 적정한 이익을 배분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모델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사업을 최근 입찰한 반포1단지 3주구부터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3개팀 최종 선정

포스코건설은 최근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 최종 결선을 통해 3개팀을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포스코건설이 인하대학교와 손잡고 건설현장 안전과 품질향상 아이디어를 찾고,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 개최한 행사다. 이번에 선정된 팀은 두오모, 아키플랜트, 백호 등으로, 이들은 인하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창업 컨설팅을 지원받게 됐다. 포스코건설은 이들의 성과가 입증될 시 실제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앞으로도 건설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차세대 건설분야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반건설,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호반건설은 오는 17일 '호반써밋 더 퍼스트 시흥'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6일 전했다.

경기 시흥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공동2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78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인근에 산업단지가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단지 근처에 유치원, 초등학교 등 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교육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라는 게 호반건설의 설명이다.

호반건설 측은 "자족형 도시로 개발중인 시화MTV 첫 분양이라서 분양 전부터 관심들이 많았다"며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월 예정이다.

에이스 하드웨어, 퇴계원점 오픈

유진그룹 계열 EHC가 운영하는 인테리어·건축자재 전문매장 에이스 하드웨어는 경기 남양주 퇴계원 일원에 퇴계원점을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에이스 하드웨어의 수도권 내 첫 교외형 매장으로 대지면적 3876.4㎡, 매장면적 1383.6㎡ 규모의 단층 매장이다. 퇴계원IC 근처에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기존 매장에 건축자재 물류기능을 결합해 법인, 개인사업자 등을 위한 대량 상품 저장 시스템을 갖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게 에이스 하드웨어의 설명이다.

에이스 하드웨어 측은 "일반 고객부터 사업자 고객까지 구매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