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오늘] 광동제약, 피부 무좀 전용 ‘풀케어 플러스크림’ 출시…GC녹십자헬스케어, 헬스케어 빅데이터 사업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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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오늘] 광동제약, 피부 무좀 전용 ‘풀케어 플러스크림’ 출시…GC녹십자헬스케어, 헬스케어 빅데이터 사업 가속화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4.21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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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광동제약은 한국메나리니가 4월 출시한 피부무좀 전용 치료제 '풀케어 플러스크림'(성분명, Terbinafine)을 독점 판매 한다고 21일 밝혔다. ⓒ광동제약
광동제약은 한국메나리니가 4월 출시한 피부무좀 전용 치료제 '풀케어 플러스크림'(성분명, Terbinafine)을 독점 판매 한다고 21일 밝혔다. ⓒ광동제약

광동제약, 피부 무좀 전용 '풀케어 플러스크림' 출시

광동제약은 한국메나리니가 4월 출시한 피부무좀 전용 치료제 '풀케어 플러스크림'(성분명, Terbinafine)을 독점 판매 한다고 21일 밝혔다.

풀케어 플러스크림은 피부사상균에 의한 피부진균감염증, 어루러기, 피부칸디다증에 효능·효과가 있다. 증상에 따라 1-2주 간, 일 1-2회 지속적으로 환부에 발라야 하는 피부 무좀 치료제의 특성을 감안해 30g의 대용량으로 출시됐다.

또한 환부에 직접 손을 대지 않고 간편하게 치료제를 도포할 수 있는 전용 브러쉬인 '풀케어 슥슥이'를 포함해 사용 편의성을 향상했다. 손으로 환부에 치료제를 바르다 손이나 다른 부위로 무좀이 옮는 경우가 잦고, 면봉 등 일회성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점에서 착안해 제작됐다.

한편 지난 1월 광동제약은 한국메나리니와의 독점 판매 계약을 통해 풀케어 플러스크림 외에도 풀케어 네일라카, 더마틱스 울트라를 전국 약국에 공급하고 있다.

휴온스,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 홈쇼핑 론칭

㈜휴온스는 자사의 국내 최초, 국내 유일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건강기능식품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가 지난 18일 GS홈쇼핑 론칭 방송에서 판매효율 128%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약처 개별인정을 획득한 특허 균주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 이하 YT1)을 주원료로 한 여성 갱년기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이다.

YT1은 '에스트로겐 수용체β'(ER2)의 발현을 도와 체내 에스트로겐을 활성화함으로써, 에스트로겐 농도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여성 갱년기 증상들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건국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에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여성 갱년기 판단 지표인 '쿠퍼만지수'(Modified KI)의 대표적인 증상들인 △안면홍조 △질건조·분비물감소 △손발저림 △신경과민 △우울증 △가슴 두근거림 △근관절통 △피로 등의 총 10가지 개별항목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을 확인했으며, 총점 또한 21.5점이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 '이지덤 뷰티 릴리프' 출시

대웅제약은 여드름을 짜기 전 붙이는 '이지덤 뷰티 릴리프'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지덤 뷰티 릴리프는 여드름 진정에 도움을 주는 패치이다. 기존의 이지덤 뷰티는 여드름 짠 후 상처에 붙이는 패치로,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여드름을 짜기 전과 후 증상에 맞게 여드름을 케어할 수 있게 됐다.

이지덤 뷰티 릴리프는 복합적으로 피부 진정 및 여드름 완화에 도움을 주는 3가지 성분이 함유돼 있다. 살리실산은 피지를 분해하고 각질을 없애는데 도움을 주며, 여드름 진정에 도움이 되는 티트리오일과 여드름의 붉은 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주는 분홍바늘꽃 추출물까지 함유돼 있다.

또한 0.1mm 두께여서 여드름 부위에 붙였을 때 피부에 밀착되고, 무광패치로 제작돼 유광패치 대비 빛이 덜 반사돼 티가 덜 나는 것도 장점이다.

이지덤 뷰티 릴리프의 사용방법은 세안 후 여드름 부위에 부착하면 되고, 여드름이 진정되면 제거한다. 8시간에서 12시간이 지나도 여드름이 완화되지 않으면 새 패치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GC녹십자헬스케어, 헬스케어 빅데이터 사업 가속화

GC녹십자헬스케어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 컨설팅 기업 에이블애널리틱스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이블애널리틱스는 2014년 설립된 이래 '병원 응급실 환자 내원 예측', '금융 이상거래 패턴 감지', '보험 이탈 고객 예측'등 헬스케어·보험·금융의 다양한 산업 영역별 고객 유형에 따른 데이터 분석 모델을 개발해왔다.

GC녹십자헬스케어는 이번 인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누적된 GC녹십자헬스케어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에이블애널리틱스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내재화해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수에 따른 시너지를 바로 가시화할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새로운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 사업 '비만도 및 대사증후군 고객 세분화 모델', '검진센터 추천 모델', '건강검진 맞춤 검사항목 추천 모델' 등을 추진한다.

한편 GC녹십자헬스케어는 GC(녹십자홀딩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자회사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 등 IT 기반의 차별화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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