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인사' 권오현·정연주 사장 부회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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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인사' 권오현·정연주 사장 부회장으로
  • 박지우 기자
  • 승인 2011.12.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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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권오현 삼성전자 DS사업총괄 사장과 정연주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이 삼성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삼성그룹은 7일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6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9명 등 총 17명 규모의 201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은 권오현·정연주 신임 부회장 승진과 함께 중국본사 강호문 부회장을 삼성전자로 이동시켜 대외업무를 맡게 했다.

부사장단에는 이철환 삼성전자 부사장이 삼성전자 무선사업부개발담당 사장으로 승진했고, 최치준 삼성전기 부사장이 삼성전기 대표 이사장을 맡게 됐다.

이밖에 김봉영 삼성SDS 부사장은 삼성에버랜드 대표이사 사장으로, 김창수 삼성물산 부사장은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윤진혁 일본본사 부사장이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을 맡기도 했다.

삼성측은 "중핵 경영진 보강으로 회장단을 강화했고 사업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공헌한 진취적 '뉴 리더'를 발탁했다"며 "풍부한 경험과 창조적 에너지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검증된 인물을 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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