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래-카이스트, 스타트업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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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래-카이스트, 스타트업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설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0.04.2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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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는 카이스트 경영대와 손잡고 소셜벤처·스타트업 창업가들을 위한 'KAIST 기술기반 소셜벤처 창업역량 강화과정'을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KAIST 기술기반 소셜벤처 창업역량 강화과정은 기술기반 소셜벤처 창업에 특화한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특히 소셜벤쳐 심화과정과 스타트업 핵심 경영과목 외에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과목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

또한 스타 창업자, 전문가들로부터 생생한 현장 사례를 듣는 워크숍 특강도 준비돼 수강생들이 최신 디지털 신기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다는 게 행복나래의 설명이다.

이번 강좌는 행복나래에서 전액 장학금으로 수강료를 지원하며, 수료생에게는 카이스트 총장 명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교육은 오는 5월 29일부터 7월 21일까지 디캠프 선릉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창업가, 예비창업가들은 카이스트 SK사회적기업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진병채 카이스트 SK사회적기업가센터장은 "인공지능, 블록체인, IOT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우리의 일상을 바꾸어 놓으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당면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효과는 미미한 실정"이라며 "이번 교육과정으로 기술 기반 소셜벤처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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