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오늘] 신한은행, 코로나19 불황 극복 ‘착한 마케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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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오늘] 신한은행, 코로나19 불황 극복 ‘착한 마케팅’ 실시
  • 박진영 기자
  • 승인 2020.04.22 1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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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22일(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가진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 런칭 행사에서 ‘우리동네 응원 후원품’을 증정한 후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인근지역 소상공인 대표들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신한은행
22일(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가진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 런칭 행사에서 ‘우리동네 응원 후원품’을 증정한 후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인근지역 소상공인 대표들과 기념촬영 하는 모습 ⓒ신한은행

신한은행, 코로나19 불황 극복 ‘착한 마케팅’ 실시로 눈길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영업점 내 설치된 디지털 포스터와 전광판(이하 ‘디지털 채널’)을 통해 소상공인의 광고를 무료로 게시하는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은 영업점 내 ‘디지털 채널’을 통해 가게 홍보,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신한은행의 디지털 사회공헌 서비스이다.

광고 대상 업체는 ‘디지털 채널’이 설치된 영업점 인근 소상공인이며, 4월22일부터 7월31일까지 전국 32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대상 영업점을 하반기 확대하고 모바일 앱 쏠(SOL)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은 본점 인근 소상공인 고객을 초청해 ‘우리동네 응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본점 영업부에 설치된 디지털 포스터를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코로나 불황 극복을 위한 ‘우리동네 응원 후원품’을 전달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동네나눔밥집’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동네나눔밥집’은 서울 중구 지역 내 식사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3개월간 식사 쿠폰을 지원하고, 중구 지역 소상공인의 식당에서 해당 쿠폰을 사용해 지역 내 상생의 가치창출 사업이다. 시범운영이 정착되면 중구지역 외의 더 많은 지역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한국신용데이터와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소상공인 매출관리 플랫폼 개발 운영사인 ㈜한국신용데이터와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신용데이터는  우리금융그룹의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 1기 기업으로 전국 55만개 사업장에서 쓰이는 종합경영관리서비스 ‘캐시노트’를 운영하고 있다. 캐시노트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만으로 카드매출 및 배달앱 매출, 현금영수증 및 세금계산서 내역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코로나19 피해기업 관련 정책금융상품을 캐시노트 전면배너 등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홍보한다. 양사는 금융데이터와 카드매출 데이터를 응용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통해 결합하고,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전용 비대면 상품 개발을 추진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해 소상공인 비대면 전용상품인 ‘우리사장님e편한통장’과 ‘우리사장님e편한통장대출’을 출시하여,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4월말 부터는 모바일뱅킹 ‘우리WON뱅킹’에서 코로나19 소상공인 이차보전대출 신청이 가능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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