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지루함 날려버릴 신작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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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지루함 날려버릴 신작 선보인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20.04.23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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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스토리픽, 신작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3 출시…흥미로운 청춘 로맨스 기대
네오위즈 PC 신작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 출시…깊이 있는 전투 시스템 경험
코쿤게임즈, 쾌속 성장 전략 MMO ‘임모탈즈’ 런칭…“전략과 전투 바로 즐길 수 있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컴투스 스토리픽, 신작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3 출시 ⓒ컴투스
컴투스 스토리픽, 신작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3 출시 ⓒ컴투스

23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새로운 유형의 게임 출시를 통해 유저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데이세븐의 인기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새로운 시즌, ‘일진에게 빠졌을 때’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빠졌을 때’는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후속 작품으로, ‘스토리픽’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된다. 신규 시즌에서는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주인공들의 새로운 모습과, 그동안 잠잠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다시 한 번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져 흥미로운 청춘 로맨스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데이세븐이 개발한 연애 시뮬레이션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지난 2016년 첫 선을 보인 시즌 1을 시작으로 두 번째 시즌까지 서비스 되었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여학생부터 직장인까지 고른 팬 층을 형성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게임 출시 이후 스토리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게임 내용을 원작으로 한 소설책이 출간되었으며, 이어 웹드라마,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재탄생되기도 했다. 특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웹드라마 시즌1이 누적 조회수 8000만 뷰를 기록하며 지난해 하반기 웹드라마 시장의 최고 인기작으로 자리매김한 데 이어, 최근에는 시즌2가 새롭게 시작돼 현재까지 누적 조회 수 970만 뷰를 돌파하는 등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컴투스는 ‘일진에게 빠졌을 때’ 시즌3의 출시를 기념한 홍보 영상을 공개했으며,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빠졌을 때’의 소장권을 선물로 지급하는 론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데이세븐 관계자는 “‘일진에게 빠졌을 때’는 ‘스토리픽’ 출시에 앞서 공개된 스토리게임 티저 영상 중에서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던 작품이다”라며, “오랜 기간 기다려주셨던 만큼 이번 시즌3 역시 설레는 로맨스 스토리와 다양한 선택지로 유저 분들께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파이드 파이퍼스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PC신작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Plebby Quest: The Crusades)’를 스팀을 통해 정식 출시했다.

‘플레비 퀘스트: 더 크루세이즈’는 십자군 시대, 동서양의 충돌을 배경으로 한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쫀득하고 말랑하게 움직이는 네모난 100여 명의 장군 캐릭터들과 40종의 부대를 통솔해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전장의 상황과 특징을 파악해 전열의 위치를 변경하고, 스킬을 명령하는 등 섬세하고 깊이 있는 전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8~90년대 서브컬처 문화의 패러디가 가득 담긴 3개의 ‘시나리오 모드’를 포함해, 서유럽과 아프리카의 10개국을 자유롭게 선택 후 즐길 수 있는 ‘프리플레이 모드’도 지원한다. 이 외에도 퍼즐게임, 보드게임 등 왕국 운영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다양한 미니 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베스파의 자회사 코쿤게임즈는 신작 모바일 전략 MMO 게임 ‘임모탈즈’를 정식 출시했다.

전례 없는 쾌속 성장을 모토로 한 ‘임모탈즈’는 도시의 성장, 치밀한 전략을 통한 격렬한 전쟁 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혈맹원들과 함께하는 100 vs 100의 대규모 PvP 전투와 확률형 아이템이 아닌 게임 내 콘텐츠로 ‘신(아바타)’를 소환할 수 있는 해금 시스템과 원하는 보상을 주는 몬스터를 선택, 찾아 갈 수 있는 월드맵 등 기존 전략 MMO게임과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임모탈즈’ 정식 출시는 한국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서비스된다.

코쿤게임즈 이상엽 PD는 “재미있는 전략 MMO 게임을 한국에서도 개발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임모탈즈를 개발했다”며, “장르 특성상 다소 지루하게 느껴 질 수 있는 초반 구간을 대폭 줄이고, 게임의 핵심 재미인 전략과 전투를 바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색다른 재미로 무장한 임모탈즈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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