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수급자 500만 명 돌파… 인천항만공사, 인천남항 석탄부두 방진망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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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수급자 500만 명 돌파… 인천항만공사, 인천남항 석탄부두 방진망 교체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4.23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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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 수급자 500만 명 돌파

지난 20일 국민연금 ‘500만 번째 수급자’로 선정된 명정희씨(가운데)가 강신복 국민연금공단 연금급여실장(맨 왼쪽), 김정학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연금공단
지난 20일 국민연금 ‘500만 번째 수급자’로 선정된 명정희씨(가운데)가 강신복 국민연금공단 연금급여실장(맨 왼쪽), 김정학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장(맨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은 2020년 4월에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월 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는 2003년 100만 명을 넘은 이후 2007년 200만 명, 2012년 300만 명, 2016년 400만 명을 넘어 제도시행 33년 만에 50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수급자가 300만 명에서 400만 명으로 늘어나는데 4년 8개월이 걸린데 비해 500만 명 돌파까지는 3년 6개월이 소요됐으며, 베이비붐 세대 퇴직 등으로 5년 후에는 700만 명까지 늘어날 예정이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20일 연금수급자 5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500만 번째 수급자’로 선정된 명정희씨에게 국민연금 수급증서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명씨는 1988년부터 가입해 총 32년 3개월 동안 4817만 원을 납부했으며 매월 124만 원의 연금을 평생 동안 받게 된다.

한편, 국민연금공단은 2019년 한 해 동안 496만 명에게 21조7000억 원을 연금으로 지급했다.

월 연금액이 100만 원 이상인 수급자는 27만 명에 달했으며, 200만 원 이상 수급자도 98명이었다. 20년 이상 가입한 수급자는 67만 명으로, 이들의 평균 연금액은 92만 원으로 나타났다.

부부합산 최고 연금액은 월 364만 원이며, 개인 최고 연금액은 212만 원에 달했다.

 

◇ 인천항만공사, 인천남항 석탄부두 방진망 교체

인천남항 석탄부두 방진망 설치구간 ⓒ 인천항만공사
인천남항 석탄부두 방진망 설치구간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인천남항 석탄부두의 분진차단망을 그린 환경·안전시설로 재단장하기 위한 시설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인천항 석탄부두 방진시설은 석탄 하역 및 저탄작업 중 주변으로 비산이 불가피한 미세분진 입자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된 철탑과 방진망으로 높이는 약 17m, 1경간 당 15m 형태로 석탄부두 전체에 3구간으로 나뉘어 설치돼 있다.

3구간 중 2·3구간은 석탄부두 내측에 설치된 방진시설로 이미 보강이 완료됐으며, 금회 재단장 구간인 1구간은 분진 차단 최외곽에 설치된 시설이다.

해당 1구간은 전체 53경간에 길이는 약 800m로 1987년도에 최초 설치돼 현재까지 부분적 보수를 해왔으며, 방진망과 철탑을 지탱하고 있는 와이어의 수명이 도래하는 등 방진망 성능을 최상을 유지하기 위해 재단장에 들어갔다.

특히, 1구간 방진망은 주변 상업시설과 주거시설로의 분진을 차단하는 최종시설로 IPA와 부두운영사가 그동안 집중관리해 왔으며, 일부 구간은 방진망을 2겹으로 촘촘하게 설치했다.

현재 전체구간 중 6구간에 시범설치해 풍동의 영향을 관측하면서 나머지 구간의 설치도 병행하고 있으며, 전체 사업비 총 10억 원을 투입하여 금년 7월경 마무리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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