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이미지출처= Getty Image Bank)

봄이 오면서 부쩍 얇아진 옷차림 때문에 다이어트를 시작하신 분들 많을 텐데요.

특히 다이어트가 운동뿐 아니라 식단 조절이 중요한 만큼,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음식에 눈길이 많이 갈 겁니다.

삶은 달걀, 채소 등 대다수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다이어트 식품 말고, 의외의 다이어트 식품들을 있어 소개합니다.

코티지치즈. 보통 다이어트를 하면 치즈를 먹으면 안 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인데요. 치즈가 대표적인 고열량, 고지방 식품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코티지치즈는 다른데요. 코티지치즈의 경우, 많은 양의 단백질이 들어있지만, 100g에 약 100kcal로 칼로리는 상대적으로 낮다고 합니다.

갈색 빵. 일반적으로 밀가루로 만든 흰 빵은 탄수화물이 많이 함유돼 있고 체내 흡수가 빠르지만, 정제되지 않은 거친 통밀로 만든 갈색 통밀 빵은 그렇지 않습니다. 통밀 빵에는 식이섬유와 미네랄,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당 함량도 낮다고 하네요.

팝콘. 팝콘은 전혀 예상들 못하셨죠? 물론 설탕 코팅이나 시즈닝이 묻어있지 않은,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팝콘이 해당됩니다. 팝콘은 통곡물로 만들어져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해바라기씨의 3배 정도의 섬유소가 포함돼 있어 혈당조절,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땅콩버터. 마지막으로 땅콩버터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준다고 합니다. 아울러 땅콩버터의 지방은 대부분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라 혈당, 인슐린, 호르몬 조절을 안정시켜준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E, 피부에 좋은 비타민 B6와 아연, 뼈 건강에 좋은 마그네슘, 혈압 조절 돕는 칼륨 등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의외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식단 조절 압박에서 조금은 벗어나 '목표 체중' 도전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