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은 車업계, 최대 600만 원 할인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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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맞은 車업계, 최대 600만 원 할인 내걸었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5.0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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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르노삼성 SM3 Z.E.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 SM3 Z.E. ⓒ 르노삼성자동차

완성차 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차 고객들을 사로잡기 위한 파격적인 구매 혜택을 내걸었다. 특히 의료진이나 택배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특별 지원은 물론 차종별 최대 600만 원까지 할인이 이뤄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가장 큰 폭의 할인이 이뤄지는 완성차 모델은 르노삼성의 EV 세단 'SM3 Z.E.'로, 현금 구매시 60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할부 구매 고객에는 최대 60개월까지 무이자로 이용 가능한 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르노삼성은 최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XM3에도 72개월간 3.9% 저금리 할부 혜택 또는 기존 잔가 보장 할부 보다 높은 잔가율을 보장하는 Xperience(최대 36개월까지 금리 5.5%)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SM6 구매 고객에게는 상위 트림을 한 트림 아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통해 트림에 따라 최대 245만 원 상당의 혜택을 지원한다. QM6 구매 고객은 최대 150만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지엠 5월 프로모션 안내 포스터. ⓒ 한국지엠
한국지엠 5월 프로모션 안내 포스터. ⓒ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이달 말리부 구매 고객들에게 최대 53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 이용 혜택과 차량가의 7%에 해당하는 210만 원 상당의 취득세 지원 및 노후차 보유, 직군별 특별 지원 등을 합친 금액이다.

말리부 외에도 스파크는 최대 160만 원, 트랙스 289만 원, 이쿼녹스 425만 원 등의 할인이 주어진다. 특히 한국지엠은 르노삼성과 마찬가지로 의료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차종별 20만~30만 원 상당의 특별 지원을 마련한 것은 물론 그 혜택 범위를 택배 업계 종사자, 공무원으로까지 확대했다. 물론 가정의 달 및 스승의 날을 맞이해 다자녀, 다문화, 신혼 부부, 교사, 교직원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아차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니발 특별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기본할인 50만 원에 오는 15일까지 조기 출고받는 고객에게 주어지는 30만 원 할인, 월별 생산조건에 따른 150만 원 할인, 10년 경과 RV 노후차 보유 시 주어지는 80만 원의 특별타겟 할인 등이 더해져 최대 31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총 5명에 씨마크 호텔 숙박권을, 전 고객에게 유명리조트 할인권도 제공한다.

기아차는 K9 구매 고객에는 저금리 할부 이용과 더불어 휴테크 안마의자 36개월 구독 또는 초회차 할부금 150만 원 감면을 선택할 수 있는 혜택도 선보인다. 스팅어를 저금리 할부로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현대카드 기프트카드 50만 원과 갤럭시 탭 태블릿 PC를 제공한다.

현대차의 경우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일부 차종에 한한 30만 원 할인과 10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을 위한 30만 원 할인, G80 품질 체험 시승을 신청한 전 고객에게 100만 원 할인(신형 G80 제외)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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