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KB증권, ‘세무테마북 e-Book’ 무료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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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하이투자증권, ELS 2종 공모…KB증권, ‘세무테마북 e-Book’ 무료 배포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0.05.04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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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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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8일까지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4일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5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8일 오후 1시까지다.  

우선 'HI ELS 2179호'는 코스피(KOSPI)200 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4개월, 8개월, 12개월) △80%(16개월, 20개월, 24개월) △75%(28개월) △70%(32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21.06%(연 7.02%)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같은 기간 모집하는 'HI ELS 2180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월지급식 자동조기상환형 ELS다.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0%이상이면 최대 연 6.90%(월 0.575%)의 월쿠폰을 지급한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발행 후 6개월 마다 오는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85%(24개월, 30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이 충족되지 않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원금을 지급한다. 이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만원 단위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유진투자증권 2020년 2차 특판 ELS 공모…총 20억원 규모

유진투자증권은 4일 총 20억원 규모의 리자드스텝다운형 ELS 특판상품 1종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7일 오후 2시까지다. 

'제345회 ELS'는 3년 만기 리자드 스텝다운 형태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유진투자증권이 올해 들어와 두번째로 선보이는 특판 상품으로 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S&P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일본니케이225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번 상품은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기회와 한 차례 리자드 상환 기회가 제공된다. 조기상환 및 만기상환 시 수익률은 세전 연 8.0%이며 리자드 상환 수익률도 세전 연 8.0%로 동일하다. 

리자드 스텝다운형 구조에 따라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이 이뤄진다.

만기평가일(36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세전 24.0% 수익률로 만기상환 된다. 한 차례 리자드 상환 기회도 주어진다. 만약 12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고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차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세전 연 8.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노낙인(No Knock-in) 구조이나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일 경우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번 공모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10만원 단위 증액)이며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MTS, HTS에서 가입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는 유진투자증권 지점 및 고객만족센터로 확인 가능하다. 

유진투자증권 김규환 금융상품실장은 "제345차 ELS는 올해 들어와 유진투자증권에서 발행하는 두번째 특판 상품"이라며 "8.0%에 달하는 높은 쿠폰과 리자드 상환 기회, 낮은 조기상환 베리어 등 경쟁력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KB증권, '세무테마북 e-Book' 배포

KB증권은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투자자들이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대해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세무테마북 - 금융소득 종합과세편'을 무료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KB증권은 복합하고 어려운 세무를 쉽게 설명해주고 더 나아가 절세 전략도 알려주는 세무테마북을 2014년부터 매년 발간해 영업점 PB를 통해 고객에게 배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e-Book 형태로도 제작해 KB증권 홈페이지, MTS M-able(마블), HTS H-able(헤이블)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최근 개인 투자자들이 주식뿐만 아니라 ELS·DLS 등의 파생상품, ELF, 해외펀드나 해외채권, 리츠, 부동산펀드, 헤지펀드 등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의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만큼 그에 따른 수익의 과세방법을 파악하기 어렵다. 또한 투자대상이 유사하더라도 상품의 형태나 투자방식에 따라서 금융소득의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금융소득에 대한 세금을 정확히 신고하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KB증권 소속 세무전문위원(세무사)들이 현장에서 체험했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금융소득 종합과세의 대상부터 금융소득의 정의, 확인방법, 신고절차 안내는 물론 활용 가능한 절세 투자상품의 소개까지 담았다. 

아울러 KB증권은 세무테마 e-Book 발간 외에도 최근 자산관리의 중요한 이슈로 부각된 금융상품과 부동산에 대한 과세이슈 및 절세전략 등을 재미있고 알기 쉽게 풀이한 '지.키.세(지금 키워야 할 세금 지식)'라는 코너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홍구 WM총괄본부장은 "좋은 투자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종 수익은 세금을 납부한 이후 수익이기 때문에 절세는 자산관리의 기본"이라며, "고객의 세무니즈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시 접근 가능한 비대면 컨텐츠 고도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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