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니즈 맞춰”…판 커지는 ‘휴대용 공기청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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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니즈 맞춰”…판 커지는 ‘휴대용 공기청정기’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5.06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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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ALWAYS'·코웨이 '에어보틀' 출시하며 인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최근 집뿐만 아니라 언제 어디서든 소비자가 원하는 곳에서 공기질을 개선하고 싶은 니즈와 맞물려 '휴대용 공기청정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청호나이스는 자동차, 유모차, 도서관,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공기청정기 ALWAYS'(올웨이즈)를 지난 3월 출시했다. ⓒ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는 자동차, 유모차, 도서관,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공기청정기 ALWAYS'(올웨이즈)를 지난 3월 출시했다. ⓒ청호나이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청호나이스는 자동차, 유모차, 도서관,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공기청정기 ALWAYS'(올웨이즈)를 지난 3월 출시했다.

청호 휴대용 공기청정기 ALWAYS는 460g의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잡히는 작은 크기에도, 더블 팬과 더블 필터를 갖춰 강력하게 청정하며, 고용량 내장 배터리로 최대 20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OFF 시에도 실시간으로 주변 공기질을 체크해 '나쁨' 상태가 될 때 진동이 울리는 알림 기능까지 갖췄으며, 한국공기청정협회 소형 공기청정기 CA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청호 휴대용 공기청정기 ALWAYS는 출시 보름 만에 누적 판매 3000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앞서 코웨이는 지난해 10월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든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고 강력한 청정 능력을 갖춘 '휴대용 공기청정기 에어보틀'을 내놨다.

코웨이는 지난해 10월 휴대가 간편해 유모차, 차량, 사무실 책상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고 강력한 청정 능력을 갖춘 '휴대용 공기청정기 에어보틀'을 내놨다. ⓒ코웨이
코웨이는 지난해 10월 휴대가 간편해 유모차, 차량, 사무실 책상 등 다양한 공간에서 공기질 관리가 가능하고 강력한 청정 능력을 갖춘 '휴대용 공기청정기 에어보틀'을 내놨다. ⓒ코웨이

공기청정기 에어보틀은 높이가 21cm, 무게가 530g(필터 포함)이며, 일반 공기청정기에 사용되는 동일한 구조의 크기만 축소시킨 청정 팬이 더블로 적용됐다.

아울러 극세사망 프리필터와 초미세먼지 집진필터가 결합된 일체형 필터뿐 아니라 극초미세먼지까지 감지할 수 있는 PM1.0 레이저 먼지센서도 탑재됐다.

공기청정기 에어보틀은 강력한 청정 능력과 편의성으로, 출시 첫 달 약 1000대가량 판매되며 현재까지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가전 업계가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앞다퉈 내놓는 이유는 미세먼지의 계절적 특수성과 함께 개인위생이 중시되면서 실내외 오염도에 대한 소비자의 높은 관심도 때문이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공기청정기 시장이 매년 성장세를 보이며 각 가정마다 공기청정기가 필수품이 됐고, 이제 외출 시에도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공기청정기로까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휴대용 공기청정기는 한 손에 잡히는 작은 크기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며, 20만~30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어 앞으로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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