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 주호영 vs 권영세 양자대결…이명수·김태흠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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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 주호영 vs 권영세 양자대결…이명수·김태흠 불출마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0.05.06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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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양정숙 고발…“읍참마속의 심정”
이천 조문 논란에 이낙연 “제 수양부족, 부끄럽게 생각”
통합당, 오거돈 검찰 고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민주당, 양정숙 고발…“읍참마속의 심정”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6일 부동산실명제 위반, 명의신탁 의혹 등으로 제명된 양정숙 당선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날 민주당 이경 상근부대변인, 시민당 서대원 최고위원과 함께 고발장을 제출한 구본기 최고위원은 “가슴이 찢어지지만 사는 사, 공은 공인만큼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고발장을 제출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6일 부동산실명제 위반, 명의신탁 의혹 등으로 제명된 양정숙 당선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은 6일 부동산실명제 위반, 명의신탁 의혹 등으로 제명된 양정숙 당선인을 검찰에 고발했다. ⓒ뉴시스

 

이천 조문 논란에 이낙연 “제 수양부족, 부끄럽게 생각”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6일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 유가족과 나눈 대화로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사과했다.

이 전 총리는 “유가족 슬픔과 분노를 아프도록 이해한다”며 “그러한 유가족 마음에 저의 얕은 생각이 다다를 수 없다는 건 자명한 생각이다. 그걸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건 수양부족이고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6일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 유가족과 나눈 대화로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사과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6일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 유가족과 나눈 대화로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사과했다. ⓒ뉴시스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 주호영 vs 권영세 양자대결…이명수·김태흠 불출마


미래통합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과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6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 의사를 철회했다.

이에 따라 8일로 예정된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은 5선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과 4선의 권영세 의원(서울 용산)의 양자구도가 됐다.

미래통합당 이명수 의원과 김태흠 의원이 6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 의사를 철회하면서,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은 주호영 의원과 권영세 의원의 양자구도가 됐다. ⓒ뉴시스
미래통합당 이명수 의원과 김태흠 의원이 6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 의사를 철회하면서, 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은 주호영 의원과 권영세 의원의 양자구도가 됐다. ⓒ뉴시스

 

통합당, 오거돈 검찰 고발


미래통합당이 6일 오거돈 전 부산광역시장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통합당 곽상도 의원은 이날 대검찰청을 찾아 “오 전 시장에 대해 과연 처벌절차가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공직선거법 위반·강제추행·성폭력처벌특례법 위반·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오 전 시장과 부산성폭력 상담소 관계자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미래통합당이 6일 오거돈 전 부산광역시장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뉴시스
미래통합당이 6일 오거돈 전 부산광역시장을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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