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카카오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8일 카카오는 전거래일보다 1500원 오른 20만7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2분 현재 역시 전일대비 1500원(0.73%) 상승한 20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용선 SK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1분기 매출액 8684억, 영업이익 882억원, 지배지분순이익 775억원으로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분기 실적 최고치며, OPM이 드디어 두 자릿수에 올라선 유의미한 실적 지표"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톡비즈 부문을 비즈보드와 커머스가 견인하면서 +77% 부문 매출 성장을 시현했다"면서 "비즈보드 광고 일 매출은 전년 4분기 기조를 유지했으며, 선물하기/톡스토어 등 커머스 거래액은 비대면 소비 증가의 수혜를 봤다"고 전했다.
이어 "주력사업의 호조 외 전략적 신사업 역시 이른바 '언택트' 키워드에 부합하며 코로나19 악영향에서 벗어난 추세를 보였다"면서 "또한 당초 우려됐던 모빌리티 부문 역시 카카오T 블루 등 수익형 모델 실적 기여로 상당부분 방어가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는 24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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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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