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성희 “마포구민들의 응원 꼭 보답할 것”
[인터뷰] 김성희 “마포구민들의 응원 꼭 보답할 것”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0.05.08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통합당 김성희 마포구 의원
“합리성이 내 무기…민원해결사 별명 기뻐”
“아현동 녹지사업 유치로 명품거리 조성 뿌듯”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초심(初心)을 내세우는 이는 많지만 지키기는 쉽지 않다. 미래통합당 소속 김성희 마포구 의원은 지난해 기자와 만나 "한 1년쯤 있다가 연락 한번 주세요. 내가 어떻게 일하고 있나, 초심을 지키고 있나 체크해 보세요"라고 전했다. 자신감에 찬 약속을 떠올린 〈시사오늘〉은 8일 김 의원과 ‘깜짝 확인 인터뷰’를 진행했다.

ⓒ마포구의회 제공
구 의정활동 중인 미래통합당 소속 김성희 마포구 의원. ⓒ마포구 의회 제공

-지난 2년간 구 의원으로 활동한 소회를 들려준다면.

"어느새 제8대 마포구 의회가 중반을 지났다. 어떻게 시간이 지났는지 모를 만큼 이리저리 현장을 발로 뛰어다녔다. 그러면서 지역 주민들을 만나 뵙고 한 분, 한 분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호흡했던 시간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노력이 결과로 돌아왔을 때의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더라. 어떤 분이 '민원해결사'라고 불러주셨는데, 과분한 칭찬이지만 내가 쉬지 않고 일하는 동력이 됐다."

-구의원 일을 하는 데 자신만의 원칙이 있었나.

"내 무기는 합리성이다. 기존의 불합리한 관행을 버리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낡고 시대에 뒤떨어진, 불합리한 행정업무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예를 들어 기존 풍수해 대책 단계별 근무지침을 들 수 있다. 휴일 및 야간 보강 단계 발령 시 동주민센터 직원 1명이 대기 후 익일 휴무하는 시스템이 있었다. 업무 공백 발생으로 인해 행정서비스 질 및 업무 능률 저하 및 수당 지급으로 인한 예산 낭비 문제가 있어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해당 문제를 제기했다. 마포구청에서 바로 근무지침을 개선‧시행했다."

ⓒ김성희 의원 제공
마포구 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미래통합당 소속 김성희 마포구 의원. ⓒ김성희 의원 제공

-'민원해결사'라는데 인상 깊은 민원이 있다면.

"도화동 진선미 어린이집 앞에 학부모님들과 통장님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민원을 제기해 주셨다. 약 7000만 원을 편성받아 도로포장과 불법주차 cctv를 설치 완료했다. 예비비를 투입해 도화동 어린이 공원을 개보수해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게 했다. 

또 아현동 굴래방로7길에 공공하수관 민원 처리 요청이 있었다. 즉각 하수시설물 보수공사를 통해 하수관 개량을 완료하고, 아현동 마포대로11길엔 주민들이 예쁘게 해 달라는 의견이 있었다. 추경을 편성해 띠녹지사업을 유치했더니 지금은 아현동 명품거리가 됐다.

드디어 해결되는 민원도 있다.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마포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아현시장에 공용화장실이 없어 이용객은 물론 상인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그동안 아현시장 상인회와 지속적인 의견을 나누고, 화장실 건립 부지를 물색해 마포구청장에게 수차례 건의한 결과, 마포구청은 부지 매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화장실을 설치하기로 확약하고 사업이 진행됐다. 6월에 준공 완료한다"

ⓒ김성희 의원 제공
마포구 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미래통합당 소속 김성희 마포구 의원. ⓒ김성희 의원 제공

-남은 임기 동안의 포부를 밝힌다면.

"보답해드리고 싶다. 일을 하면서 느꼈던 보람,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자부심, 주민분들이 보내준 응원 등에 힘입어 지금까지 받은 많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고 싶다. 마포구 의원으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주민으로서 마포구와 지역 주민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것이 비록 힘들고 어려운 일일지라도 최선을 다해 끝까지 달리겠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