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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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오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 동참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0.05.08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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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신세계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 동참

신세계그룹은 정용진 부회장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관엽식물로 구성된 화분세트를 대구ᆞ경북 지역의 의료기관 및 보건소 25개소에 전할 계획이다. 정 부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위기를 극복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세계그룹의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마트는 지난 3월 26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아동양육시설 50개소에 공기정화 식물로 구성된 ‘봄맞이 화분 세트’를 지원한 바 있다.

윤석민 태영그룹 회장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 부회장은 다음 주자로 홍정도 중앙일보·JTBC 대표이사 사장을 지목했다.

마켓컬리, 2천억 규모의 시리즈 E 투자 유치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자사 투자 유치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000억 원의 시리즈 E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컬리는 올해 국내 스타트업이 유치한 투자 중 가장 큰 규모인 2000억 원 규모의 다섯번째 투자유치를 이날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에는 신규 리드투자사인 DST Global, 기존 투자사인 Hillhouse Capital, Sequoia Capital China, Fuse Venture Partners(구 Global Venture Partners), SK네트웍스, Translink Capital 외 Aspex Management가 새롭게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포함한 지난 5년간 컬리가 유치한 총 누적 투자금액은 4200억 원에 달한다.

회사 측은 이번 시리즈 E 투자유치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벤처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감하는 상태에서 이뤄졌다는 데서 의미가 크다고 봤다. 기존에 진행 중이던 투자도 모두 취소될 만큼 투자 환경이 경색돼 있는 상황이지만 컬리의 기존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는 마켓컬리의 지속적인 성장 및 시장 선도 가능성을 보고 추가 투자에 참여했다. 

컬리는 이번 투자로 국내 최고의 장보기 서비스가 되기 위한 자금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 말 기존 물류센터의 2.5배 규모로 오픈 예정인 김포 물류센터 설비를 비롯해 물류 시스템 고도화, 고객 확대, 인재 유치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향후에도 장보기 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사업 형태를 공고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리뉴얼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후레쉬를 리뉴얼하고 참이슬 브랜드 일부를 통합한다고 8일 밝혔다.

참이슬 후레쉬는 본연의 깨끗하고 깔끔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제조 공법과 도수 변화를 통해 음용감을 개선했다.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각적인 테스트와 분석을 통해 알코올도수를 기존 17도에서 16.9도로 인하해 시대가 요구하는 주질을 완성했다. 이에 따라 일부지역에 나뉘어 운영되던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16.9를 참이슬 후레쉬로 통합 운영해 전국에서 똑같은 제품을 맛볼 수 있게 됐다.

패키지 디자인도 일부 변경된다. 참이슬 브랜드 기존에 적용된 이슬을 형상화한 이형 라벨에 주류업계 최초로 인증받은 ‘환경성적표지(EPD)’ 마크를 적용해 필(必)환경 정책에 발맞췄다.

참이슬은 생산 모든 공정에 걸쳐 환경적 영향을 계량화한 환경영향평가를 받고 환경성적표지를 인증받았다. 또 특허받은 대나무활성숯 정제 과정에 사용되는 숯은 국내에서 자란 선별된 대나무만으로 만들었다. 

롯데칠성, 이스라엘·뉴질랜드산 와인 9종 출시

롯데칠성음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스라엘산 와인 5종, 뉴질랜드산 와인 4종, 총 9종의 중고가 와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스라엘산 와인 5종은 이스라엘 와인 수출 1위 와이너리인 ‘바르칸’에서 생산하는 ‘바르칸 클래식’ 3종(카버네 소비뇽, 쉬라즈, 멜롯)과 유대교의 율법에 따라 랍비의 관리하에 만들어지는 ‘코셔 와인’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브라브도’의 와인 2종(카버네 소비뇽, 멜롯)이다.

이스라엘의 갈릴리고원과 쥬덴고원에서 생산되는 바르칸 클래식 3종은 과실 향, 입안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탄닌감, 긴 여운이 특징인 레드 와인이다. 이스라엘 삼손 지역에서 생산되는 브라브도 2종은 12개월간 오크 숙성을 통해 토스트와 같은 스모키한 향과 베리류의 풍미가 적절히 조화된 레드 와인이다. 

뉴질랜드산 와인 4종은 ‘미스티 코브’ 와이너리의 ‘에스테이트 시리즈’ 2종과 ‘더 피프스 이닝스 피노누아’, ‘배비치’ 와이너리의 ‘더 패트리아크’다. 에스테이트 시리즈 2종은 뉴질랜드의 대표적 와인 산지로 알려진 말보로 지방의 소비뇽 블랑 품종과 피노 누아 품종의 와인으로, 신선한 과일 향이 돋보인다. 작황이 좋은 해에만 3400병 한정 생산하는 더 피프스 이닝스 피노 누아는 체리와 자두 향, 부드러운 탄닌감과 맑은 체리 빛깔이 특징이다. 더 패트리아크는 배비치 와이너리의 한정 수량 와인으로, 수작업으로 포도를 수확 후 오크 숙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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