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여름…편의점, ‘여름 상품’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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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여름…편의점, ‘여름 상품’ 집중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0.05.0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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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과일 컵얼음 3종·GS25 '수박 테마 아이스크림 5종 내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때 이른 여름이 찾아온 가운데 편의점 업계가 다양한 '여름 상품'을 출시해 소비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이며, 특히 5월 후반에 고온 현상이 나타날 때가 있겠다.

특히 최근 서울은 낮 최고 기온이 7월 평년 기온 범위(24.0~25.0도)를 넘어 27도까지 오르기도 했고, 광주는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기도 했다.

CU는 이달부터 청포도, 수박, 깔라만시 맛 얼음이 담긴 과일 컵얼음 3종(각 1000원)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CU
CU는 이달부터 청포도, 수박, 깔라만시 맛 얼음이 담긴 과일 컵얼음 3종(각 1000원)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CU

이처럼 여름이 부쩍 다가오면서, 편의점 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CU는 이달부터 청포도, 수박, 깔라만시 맛 얼음이 담긴 과일 컵얼음 3종(각 1000원)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해당 상품에는 각각 청포도, 수박, 깔라만시 과즙을 함유하고 있는 얼음이 담겨 있어 취향에 따라 소주, 사이다, 탄산수 등을 부으면 어디서나 간편하게 나만의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최초의 편의점 컵얼음은 파우치 음료를 위한 보조상품으로 출시됐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음료를 섞어 마시는 등 다양하게 활용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아예 과즙을 첨가한 컵얼음이 출시된 것이다.

음료를 섞지 않고 얼음만 먹으면 오도독 씹히는 시원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아이스크림처럼 즐길 수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도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수박'을 테마로, 지난 6일 아이스크림 5종을 출시했다. ⓒGS25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도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수박'을 테마로, 지난 6일 아이스크림 5종을 출시했다. ⓒGS25

이에 앞서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도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 '수박'을 테마로, 지난 6일 아이스크림 5종을 선보였다.

5종으로는 △여름철 판매 베스트 상품 수박바의 속과 껍질 부분을 5:5로 구성한 '반반수박바' △쮸쮸바에 수박을 넣은 '쮸쮸바수박' △얼음 알갱이에 수박 맛을 첨가한 '폴라포수박' △얼음 타입 빙과 '쿨샷수박'과 '왕수박바' 등이다.

GS25는 수박 아이스크림 출시를 기념해 5월 한달간 매주 금, 토, 일 '우리카드'로 수박아이스크림 5종 결제시 1+1 행사를 진행한다. 다만, 동일상품으로만 증정되며, 페이코, 카카오페이 결제는 제외된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초여름 날씨가 일찍 시작됐다"면서 "일찍 찾아온 만큼, 고객 니즈에 맞춘 다채로운 이색 여름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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