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분기 영업손실 657억 원…코로나 여파에 적자전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제주항공, 1분기 영업손실 657억 원…코로나 여파에 적자전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5.08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657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 570억 원 대비 적자전환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7% 감소한 2292억 원을, 당기순손실은 1014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1년새 421억 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제주항공은 1분기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노선축소와 여행수요의 급감을 꼽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항공업계가 전례 없는 위기상황에 직면했다"며 "대부분의 국제선이 막혀있는 상황이고 그에 따른 여객수요 급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