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만35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비에이치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수익성이 저조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11일 비에이치는 전거래일보다 450원 오른 1만82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7분 현재 역시 전일대비 450원(2.54%) 상승한 1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연결 기준 1분기 실적 매출액 1497억원, 영업이익 34억9000만원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하회했다"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수익성이 저조했던 이유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중국공장 가동 중단 때문"이라면서 "고정비 상쇄가 어려워지며 중국에서만 60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파악했다.
이어 "2분기 매출액은 955억원, 영업이익 -2억8000만원으로 전망된다"면서 "실적 부진의 주 원인은 국내향 RF-PCB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0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7918억원, 영업이익 741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기존 추정치 대비 매출액은 -13.6%, 영업이익은 -31.8%로 조정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비에이치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는 2만35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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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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